최 박사님, 쿠바가정사역 선교사님
저희는 꿈 같은 한 주간을 쿠바에서 보내고
코스타리카에 잘 도착하였습니다.
쿠바 땅을 향한 하나님의 마음을 품게 하시고
은혜로운 사역으로 이끌어 주신 주님께 영광돌립니다.
어려운 여건에서
크신 사랑의 본을 보여주신 선교사님들께
머리 숙여 감사드립니다.
오래전에 어두운 쿠바 땅을 크신 사랑으로 품으시고
놀라운 선교의 결실을 이루시고 또 가정사역이 쿠바 땅에서 시작되도록
많은 수고를 아끼지 않으신 전재덕 목사님께 감사드립니다.
선교사님들의 사랑의 수고로
쿠바 땅에 가정사역의 씨앗이 뿌려졌습니다.
이제 쿠바 가정사역의 비전을 나눈 하나님의 일꾼들이
잘 가꾸어서 큰 열매를 맺게 되리라 믿습니다.
발바로 목사님도 여러 선교사님들의 헌신에 크게 감동하고
많은 은혜를 받았다고 합니다.
이제 더 자발적으로 쿠바 가정사역을 이끌어나갈 것으로
기대됩니다.
하나님께서 여러 선교사님들을 위로하시고
힘을 주셔서 선교여행의 피로가 빨리 회복되시기를 기도합니다.
저희 부부는 사랑의 빚진 자로 살아가고 있습니다.
여러분께서 부족한 저희 부부에게 부어주신 크신 사랑을 잊지 않고
충성과 섬김의 종이 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코스타리카에서 윤익수 김성옥 올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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