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도네시아 하늘 소망 기도편지
1. 6월 16일 하늘소망교회가 시작되었습니다.
저희가 거주하는 자띠낭오르 지역에는 4개의 대학들이 모여있고 1만여명의 대학생들이 있지만
그리스도인 대학생들이 예배하고 교제할 수 있는 교회가 없습니다.
하나님께서 마음을 주셔서 교제하던 몇몇 청년대학생들과 함께 집에서 주일 예배를 시작하게
되었습니다.
예비된 청년들이 교회에 나아오고 하나님께서 예배를 통해서 은혜를 부어주시기를 기도
부탁드립니다.
2. 6월 30일 제2회 소망 유치원 졸업식을 마쳤습니다.
5명의 졸업생들이 지난 2년 동안 소망 유치원을 통해서 예수 그리스도의 성품을 배웠습니다.
모든 아이들이 더 바른 성품으로 초등학교에 잘 적응할 수 있도록, 그리고 앞으로도 소망 공부방을
통해 지속적인 관계가 형성될 수 있도록 기도를 부탁드립니다.
졸업생 중에서 2명의 여학생(빌키스, 사나야)이 소망학교 홈스쿨링에 진학을 신청했습니다.
두 학생 모두 소망센터에서 장학 혜택을 받고 있는 형편이 어려운 무슬림 가정입니다.
두 아이들이 홈스쿨링을 통해서 예수 그리스도의 꿈을 꿀 수 있도록, 그리고 각 가정에 그리스도의
사랑과 복음이 흘러들어갈 수 있도록 기도 부탁드립니다.
3. 하나님의 은혜로 작년 8월 소망센터 1층이 완공 되었습니다.
그리고 지금은 20명의 소망 유치원 학생, 6명의 홈스쿨링 학생, 그리고 80여명의 한글학교
학생들과 방과후 학생들이 센터에서 교육을 받고 있습니다.
그리고 하나님께서 올해 9월부터 2층을 증축을 시작하라는 마음을 주셨습니다.
1층 공간을 유치원 교실로 사용하게 되어 선생님들의 교무실 공간과 홈스쿨과 공부방 아이들을 위한
2층 공간이 필요한 상황입니다.
건축을 위한 재정과 여러 상황들이 주님의 인도하심 안에서 순조롭게 진행될 수 있도록 기도
부탁드립니다.
4. 소망센터에는 총 10명의 소망센터 교사들(마우린, 파티아, 리아, 지아, 이이스, 주주, 시티,
바네사, 아즈카, 나나)이 있습니다.
저희 사역의 가장 우선순위로 두고 섬기고 있는 영혼들입니다.
저희 부부가 이들의 멘토가 되어줄 수 있도록, 그래서 그들을 더욱 사랑하고 섬길 수 있는 은혜와
지혜를 부어 주시기를 기도 부탁드립니다.
특별히 복음을 듣고, 예배에 참석을 하고 있음에도 아직 결단하지 못하고 여러 고민 중에 있는 마우린
선생님 가운데 특별한 성령의 은혜가 가득 부어져서 예수님을 영접할 수 있도록 기도 부탁드립니다.
5. 올해 4월에 첫째 아이가 감사하게도 초등 검정고시를 합격했습니다.
EBS 교재로 홈스쿨링을 하고 있는 네 자녀들(김우리-6학년, 김하임-4학년, 김수아-3학년, 김두나
-2학년)이 앞으로도 자기주도학습으로 공부를 할 때 주께서 지혜와 명철을 주시고 주변에 좋은
친구들과 멘토 선생님을 만날 수 있도록 은혜 주시기를 기도 부탁드립니다.
6. 추민경 선교사가 다섯째 아이를 임신하게 되었습니다.
내년 3월에 출산 예정인데 아이를 품고있는 열 달동안 산모와 아이가 모두 건강하여 잘 출산할 수
있도록 지켜주시기를 기도 부탁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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