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광교회 2015 하이티 단기선교 현장 *Photo and video credit : 신광교회 선교팀 *Uploaded with permission
2015 하이티 선교 후기—박광태 장로 이곳의 날씨는 역시 덥다. https://plus.google.com/u/0/communities/109333541739462295344
좀더 무덥게 느껴지는 것이 뉴욕의 날씨가 유난히 추웠었기 때문인가 아니면 나도 이제는 나이가 들어감을 느끼는 것인지 하고 생각해 본다.
어쩌면 선교를 위해 특별히 몸을 단련해야하지 않을까 하고 생각해 본다.
건물들이 빽빽히 들어서고 있는 모습들이, 그리고 많은 사람들이 바삐 오가는 정경들이 그들에게 축복일까 아니면 재앙일까 하고 그곳에 갈때마다 늘 생각해본다.
복음의 속도보다 훨씬 빨리 물질들이 들어와 그들의 마음을 지배되는 것 같은 의식구조, 그들에게서 조그만 이득이라도 취하고 싶은 마음으로 내몰리는 현실은 하나님과 거리가 멀다는 생각을 해본다.
우리가 이렇게 이끌지 않았나 이 후기를 쓸 때마다 반성해 본다.
그러나 그것에 대한 대비책이 나한테 없는 것이 더욱 안타깝다.
그러나 놀랍게도 한권사님이 보내준 사진들에서는 그들의 순수함이 묻어있는 얼굴표정 , 너그러움이 묻어있는 미소들을 찾을수 있어 이런 생각들이 나의 편견때문이었을까하는 생각을 해본다.
그들과 대화가 많이 필요한데 진정으로 선교를 위해 그들과 소통할수 있는 배움이 절실하다는 생각도 역시 항상 하면서 그렇게 하지 못함이 안타깝다.
그곳 하이티에서 수고하시는 많은 선교사님들, 그리고 많은 한국 분들의 만남과 그들의 일상을 들여다봄은 또 하나의 발견이고, 무언가 나의 생각의 지경을 넓여준다는 생각과 또 다른 추억이었다.
탁선교사님의 여러가지 조언과 생활속에 신앙은 참으로 흥미로운 것이었고 많은 것을 배우게 한다.
끝으로 여러 신앙의 선배들과 함께 함이 참으로 좋은 시간이었다.
그분들의 자기 색깔을 가진 신앙의 이야기 그리고 그분들의 신앙대한 코치들이 나에게는 이번 선교가 참으로 값진 것이 되게 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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