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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교지소식

가는 자와 보내는 자의 아름다운 동행 - 이주희 변희예 선교사 (2016년 12월)



2016년을 마무리하는 이 날 지난 한해 돌아 보며 변함없는 여러분의 아름다운 동행을 인해 하나님께 감사하고 또 감사합니다.참으로 자격이 없는 자에게 베푸신 하나님의 은혜이며 자식을 불쌍히 여기시는 아버지의 사랑입니다. 여러분께 이렇게 인사드림이 너무나 부족한 줄 알지만, 저희들 온 마음으로 감사의 인사를 드리며 2017년 새해 첫달의 기도제목을 보내 드려요.

고맙습니다.
사랑합니다.
축복합니다.

1. 지난 4년 동안의 인터서브 국제본부 미주 북태평양 지역대표 역할을 감당케 하심을 감사하고 이달 초 논문 작업도 마무리되었으니 새로운 각오로 국제 본부 2기 사역을  성령 안에 강건함으로 기쁘게 감당하게 하소서.
       
2.  C국과 몽골에서 사역하는 60여명 파트너를 위한 년례수련회(1월 말 치앙마이) 를 준비하고 있습니다. 서로 멀리 떨어져 있는 지역 특성상 또한 보안상의 이유로 사역지에서 정기모임을 갖지 못하는 C국팀과 몽골팀이 처음으로 함께 모입니다. 주 강사인 P.B. Samuel의 말씀 준비, 패트릭(영국), 최원규(몽골)팀 리더들의 수련회 준비과정에 필요한 모든 자원을 공급해 주시고  파트너들에게 재충전의 시간, 공동체가 견고하게 세워지는 시간이 되게 하소서.

3. 2017년 NK팀에 합류하기 위해 입국 절차를 진행 중인 J(영국) 부부의 준비와 동역할 개인, 교회들을 일으켜 주소서.

4. 무엇보다 저희 부부가 하나님 앞에 참된 예배자의 삶을 살아 가게 하시고 군복무 중인 재형(~2018년 3월)이와 재하( 4월 군복무시작)의 신앙이 말씀 안에 성숙하는 한 해되게 하소서. 

너희 안에 이 마음을 품으라 곧 그리스도 예수의 마음이니 그는 근본 하나님의 본체시나 하나님과 동등됨을 취할 것으로 여기지 아니하시고 오히려 자기를 비워 종의 형체를 가지사 사람들과 같이 되셨고 사람의 모양으로 나타나사 자기를 낮추시고 죽기까지 복종하셨으니 곧 십자가에 죽으심이라 (빌 2:5-8).

이 생명의 말씀이 지난 주 온 땅에 흩어진 하나님의 백성들이  아기 예수님의 탄생을 기념하는 성탄절 새벽에 저희 마음에 다시금 깊이 심겨졌습니다. 그리고 새롭게 시작하는 2017년 부디 이 마음으로 살아갈 수 있도록 도와 주시기를 간절히 기도했습니다. 또한 오늘도 멀리서 들려 오는 너무나 안타까운 고국의 상황들과 저 북녂 땅의 우리 형제, 자매들을 위해 기도의 끈을 놓지 않을 수 있도록, 어찌하든 자신을  돌아 보며 두렵고 떨리는 마음으로 부르심에 합당한 삶을 살아갈 수 있도록, 그 무엇보다 2017년 영혼의 구원자 되신 우리 주 예수님을 지금보다 더 많이 사랑하는 해가 되도록 여러분의 힘있는 기도에 저희 가정을 다시 의탁드립니다. 

그리고 여러분 모두의 삶도 우리 주 예수님을 지금보다 더 많이 알고 사랑하며 언제든 감사하고 그래서 행복한 2017년되기를 축복하고 기도합니다.

이주희, 변희예 드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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