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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교지소식

권오준/권혜선 선교사님께

권오준/권혜선 선교사님께

7/18 () 편지 쓰기 시작함:


저는 잘 도착해서 다시 정상 일정으로 되돌아가 일하고 있습니다.

Haiti 선교를 생각할수록 2분 권선교사님 내외분께 고마운 마음이 듭니다. 이번에 Haiti 다녀오고 나서 감사한 마음을 더 강하게 제 가슴으로 느끼고 있습니다.

  • 알뜰하게 아끼며 살면서

  • 하고 있는 사역 마다 적극적으로 열심을 다해 일하시며

  • 방문 팀원들 각 사람의 성향에 맞게 적절히 care하며, 도전하며, training 시키며

  • 다른 선교사님들과 협력, network, 팀사역을 원만히 해 나가시며, 특히 여러 방면으로 현지인들에게 outreach하시며 가장 효과적인 선교방법들을 구상/계획 하시며

  • 김승돈 선교사와의 관계도 원만히 유지하시며

  • 두분이 얼마나 부지런히, 시간을 아끼며 일하시는지!

12시에 자고 새벽 4시면 일어나시드라구요.

  • 지난 3개월 간 얼마나 많은 목수 일들을 해 놓으셨는지—창고문, 식탁 및 의자, cabinet, 침대들도 많이 만들어 놓아 앞으로 20명은 족히 숙식하기에 불편함이 없이 지날 수 있도록 준비해놓으셨고 창문마다 모기 screen을 달아 놓으시고, 정수기 시설과 solar lamp이용으로 물값, energy 비용을 줄이시며 채소밭도 가꾸시며 구석구석 마다 두분의 손길이 닿지 않은 곳이 없게 선교사역의 A-Z까지 빈틈없이 일하고 계신 것을 보고 참으로 주님의 마음을 기쁘시게 하는 선교사역을 잘 하고 계신다고 생각되어 흡족한 제 마음이었습니다.


특히 그 덥고 찌는 집에서 선풍기 한번 돌리지 않고 지나시니 단기팀 학생들도 선교사님을 본 받아 그들 중 누구 한 사람도 선풍기 사용하지 않는데, 저는 도저히 참을수 없어서 나 혼자 선풍기 돌리다가 사역하러 나갈 때 끄지 않고 나가서 사역후 집에 도착하니 쓸데 없이 선풍기가 돌아가고 있어 energy만 낭비하고 있었음을 알게 되던 그 순간 얼마나 미안하고 부끄러웠는지!

저는 밤에 잠들 때면 언제든지 침대에 눕자마자 자는데, 그 곳 Haiti에서는 얼마나 덥고 습기차고 땀나며 끈끈하던지 바람 한점이 없어서 잠을 잘 수가 없드라구요. 2시간씩이나 뒤치락거리다가 냉장고에 있는 7UP can 하나 마시면 속이 차게 되어 잠이 올 것 같아 한참 벼르다가 그 귀하게 아끼며 save해 두는 7UP, one can을 마셨는데도 마실 때 뿐이었고, 마지막 날 밤에는 샤워를 다시 하고 누웠는데도 더위의 괴로움은 그대로 지속되니 없앨수가 없더라구요. 선풍기를 가져다가 약하게 틀어 놓고 자면 틀림없이 잘 수 있을 것 알지만 같은 방에서 잠자는 4명의 Cornel 대학생들이 1달 넘도록 이런 환경을 참고 끈근한 대로 지내고 있는 그들 앞에 선풍기 틀 용기가 나지 않아 눈 질끈 감고 끈질기게 기다리니 나도 모르게 잠이 들어 2시간 정도 잘 수 있었던 것 감사 했습니다. 낮에 일할 때는 아무리 땀이 많이 나드라도 일하는데 집중하면 덥고 찌는 것 별로 괴로운 것 모르겠는데, 밤에 잘 때는 참으로 괴롭드라구요. 저는 3일 밤을 지나는데도 그 처럼 괴로운 밤을 보났는데 2달 지나는 학생들, 매일 같이 더위의 괴로움으로 매일 밤을 지나는 선교사님들 생각하며 Haiti에 하나님의 나라 이루는 것, 그 목적 하나에 목숨을 걸고 어떤 괴로움도 이기기로 마음먹고 사는 여러분들의 노고에 눈물이 절로 납니다. 몇 년 전 여름에 Cambodia에 갔을 때도 그랬는데 7월의 Haiti, Cambodia의 무덥고, 모기/벌레 무는 괴로움은 잊을 수가 없습니다. 집에 돌아와 샤워하고 냉방된 방에서 잠옷 입고도 땀 안나고 보송보송한 피부에 보송한 시트까지 덮고 잘 수 있다는 것이 얼마나 얼마나 좋고, 상쾌하고 살 것 같은지! 감사한지! 7월 마다 Haiti에 몇 일 이라도 지나고 와야 정신을 차리고 감사한 마음으로 살아갈 것이라는 생각을 했습니다.


앞으로의 사역에 대해 다시 정리해 봅니다. 우선 준비되어진 것 부터 시작하면 될 것 같아요. 그 동안 문선이가 학교사역 할 수 있게 준비해 놓았으니 학교사역을 중점적으로 하면서 정수기, 태양열 lamp등을 사용하는 MED사역으로 BCD MINISTRY를 펼쳐 나가면 될것 같네요.


(1) 1—2 곳을 target으로 정하고 집중적으로 사역하면 좋겠어요. 선교사님 말씀 대로 빨래줄 하던 곳은 다음 번으로 미루어 놓고 우리가 지난번 2일간 진료한 곳 (World Vision Villiage <WVV> 건너편 텐트 치고 사는 가난한 지역과 W.V.V2 곳을 target 지역으로 정하고 선교사님이 현재 교섭중인 집 한채, 경계선에 있는 그 집을 rent해서 사무실로 정하고 그 지역에 이미 세워진 무대도 사용하여 강당처럼 사용하며 양 쪽 동네를 다 복음화 한다면 현재로서는 가장 이상적일 것 같아요.

학교건물을 실비로 짓고 학교사역을 하려고 하는 고아원이 거리상 W.V.V와 반대 방향에 있다면 그 고아원의 학교사역도 다음으로 미루고 W.V.V지역 2 동네만 집중적으로 하면 어떨까요? 중장기/장기 사역자가 한 가정 더 협력하지 않는 한 권 선교사님 2분만 으로는 W.V.V2 동네만으로도 벅찰 것 같아요. 그리고 제 생각으로는 산동네, 아주 가난한 곳에도 손을 뻗쳐 선교사역 해보는 것은 무리가 안될가요? 선교사님 역량에 따라 하실테지만, 제 생각으로는 우선 W.V.V2 동네 만 집중적으로 BCD ministry하면 좋겠다는 생각이 드는데 노파심(?)인지! 더 기도해 보면서 제 마음에 보내주시는 생각과 구상들을 다시 연락 드리겠습니다.

(2) 성경적 지역사회 개발사역(Biblical Community Development Ministry, BCD)

① 이미 집이 지어진 동네에는:

  1. 선교사님 말씀대로 빗물 받아 쓸 수 있고 물탱크 시설해 주는 기술을 가르치며 business하는 소그룹 (7) 청년들로 복음전파/제자양육의 MED 사역소그룹 가정교회 (가교)

  2. 하수도 시설을 septic으로 하여 하수를 이용하여

● 야채밭, , 작은 과일 열리는 작은 나무들을 가꾸고

● 하수 처리로 위생이 증진될 수 있는 기술로 business하는 청년들 소그룹의 다른 MED사역으로 복음전파/제자양육소그룹 가정교회(가교)

  1. Soyer water filter (하루에 540 gallon 물 정수)로 물장사하며 제자양육하는 소그룹 MED 사역소그륩 가정교회 (가교)

  2. 선교사님 지금 구상하고 계신 craft paint하는 일로 income generation이 되는 소기업으로서의 소그룹 MED 사역소그룹 가정교회(가교)

  3. 영어학교로 소그룹 MED가교

  4. 유치원/day care - 3학년 정도의 early childhood education의 초등학교사역MED “가교”

  5. Computer학교 (이지영 집사가 알아 낸 줗은 방법이 있음)로 소그륩 MED가교

  6. 그 외 목수기술, solar lamp 소기업 MED, 마을 아줌마들 잡화상 MED, Micro medical clinic/micro pharmacy…. 등등 여러종류의 소기업을 할 수 있는 소그룹 MED 사역을 함과 동시에 제자양육, 새벽기도 시키며 사업 뿐 아니라 신앙성장에도 한국식으로 기도 많이 시키며 강한 믿음을 가지는 십자가의 군병으로 키워 나가는 vision을 보며 기도하려고 합니다.


* 사실 이런 여러가지 소규모 사업선교/지역개발사역을 중점적으로 하려면 (1>--8>사역 같은) 권 선교사 같은 분이 헌신해 주지 않는다면 어느 누가 저희들 마음을 이해해 줄 수 있을지 막막할텐데 긍휼을 베푸셔서 우리에게 권선교사를 붙여주신 하나님의 놀라운 섭리에 감사할 뿐 입니다.

② 천막집에 사는 W.V.V 건너편 가난한 동네에는: 2> 3> 4> 5> 6> 8> income generation 소기업 의 소 group MED 부터 시작하여 income이 생기는 대로 W.V.V 같은 집을 자기들 힘으로 짓는다면 결국에는 가난한 동네 사람들이 W.V.V. 동네 집들 보다 앞서 가게 될 수 있습니다. 집 지은 다음 1> 2> 시설을 하면서 W.V.V 보다 더 빨리 개발 될수도 있을것 같습니다. 수 많은 “가교”가 세워지는 vision을 믿음의 눈으로 바라 봅니다.

  1. 학교사역도 궁극적으로는 자립, 자급자족하며 multiply하는 방법으로 :

    1. 사역의 본질은 선생이나 학생들에게 복음전파/제자양육 하면서 학생들의 부모형제 까지 끌어들여 선생을 동역자로 삼아 학생들의 가정마다 가정교회로 변화되어 계속 복음이 역사하는 가정가정으로 multiply 할수 있는 방법을 강구하면 좋겠어요. (먼저 학생들을 어려서 부터 말씀으로 생활하는 신앙교육을 시키면서 한편 학부형들을 위한 PTA MEETING 같은 것을 하는 기회로 삼아 똑똑해 보이고 눈치 있는 엄마들을 뽑아 MED사역을 시작하여 가정교회 지도자/MED사역 지도자로 키운다던지 )그렇게 되려면 처음부터 새벽기도/40일 기도 등 기도의 강한 무기를 가질수 있도록, 기도가 필수적인 것임을 매일매일의 삶과 생활의 밑바탕에 주춧돌로 삼게 됐으면 좋겠다는 생각을 해봅니다. 이렇게 되려면 말 처럼 쉬운 일은 아니겠지만 이왕 나의 생을 선교하는데 드린 이상 우리 같이 기도하며 방법을 강구하고 신령한 지혜를 간구하며 복음사역을 어느 누구보다도 열심을 다해 강력하게 한번 해보자는 마음이 솟구치네요.

    2. 교과과정은 문신이한테 맡겨 놓고 우리는 이를 위해 기도만 하면 문선이를 통해 가장 우수한 curriculum과 학교사역에 필요한 모든 것(교육, 행정 등)을 하나님께서 만들어 주실 것 같네요.

    3. 복음에 바탕하여 교육하는 사역을 위해 헌신할 선생들로서 자급자족으로 자립할수 있는 학교사역: 처음에는 우리가 선생 월급을 준비해야겠지만 차차 월급의 1/2만 우리 측에서 공급하고 1/2을 학생들이 월사금 내는 것으로 충당하며 어떤 방법을 써서라도 선생들에게 incentive, motivation을 주어 가며 (학생 수를 max 20명까지 받을 수 있게 하여 한 학생 당 받는 수업료의 몇 %를 선생에게 bonus를 준다든지, 학생들을 평가해서 실력이 좋아진 만큼 bonus를 준다든지 등등…) 여러 면으로 quality control도 하며 incentive도 가지게 하는 방법. 또한 선생 한사람에게 다 맡기지 말고 과목별로 part timer 선생을 여러 명 쓰면서 선생들 소그룹으로 묶어 MED형식으로 해서 영적인 면/학과적인 면의 양면에서 다 충실히 수행하는 책임의식을 소그룹에 속한 전원이 공감할 수 있게 하는 방법으로 학교사역을 하면 좋겠다는 생각이 드네요.

    4. 선교사님 숙소의 마당과 garage에서도 상류계층을 상대로 유치원 (등록금 받고) 할 수 있을 것 같은데 선교사님 생각은 어떠세요 ?

    5. 사실 W.V.V마을과 건너편 가난한 마을에 유치원/초등학교와 영어학교/한글학교를 시작해서 자리가 잡히면 microschool로 개인집이나 교회 처소를 빌려 학교를 마을마다 각 각 3-4개 쯤 세우고 후에 중학교와 고등학교는 미국에서 fund를 얻어 (US Aid 같은데서 김춘근 장로님을 통해 fund 얻는 것을 윤스키가 잘 할 수 있음) 세울 수 있을것 같아요.

    6. 빠른 시일 내에 학교사역을 현지인들 힘으로 자립하여 운영되며 계속 이웃 마을로 multiply될 수 있는 model case를 만들면 좋겠어요.

    7. 선교사님이 9월 쯤 학교사역을 위한 fund raising하러 미국을 다녀 가실 계획이라고 하셨는데 이지영 집사나 MOM에서 Haiti 고아사역, 학교사역으로 들어오는 헌금이 현재 $700-$800쯤 들어올 수 있을 것 같으니 우선 이 후원금으로 학교사역 부터 시작하여 어느 정도 자리가 잡히고 사역의 결과가 보이기 시작할 때 미국에 다녀가시는 것도 괜찮을 것 같아요 그러나 선교사님이 기도하시면 성령께서 이끄시는 대로 진행하세요.

  2. JAMAGLDI동창회장인 윤스키 부부가 곧 1년간 HAITI에 들어가게 될 것 같습니다. 그렇게 되면 더 빨리, 효과적으로 MED 사역으로서의 BCD사역이 진전될 수 있으리라 기대합니다. GLDI 학생들도 더 끌어들여 단기/중단기 2세 사역자 들을 늘려서 학교사역, MED사역으로서 BCD사역 전개되는 데에 큰 힘이 돼 줄 동역자 부부가 될 것입니다.

  3. 7/29 () 편지 쓰기 시작한 게 10일 전인데 아직도 할 말을 다 못해서 끝을 맺지 못하고 있습니다. HAITI에서 돌아오자 마자 밀린 일이 너무 많고 MEDICAL LICENSErenew 하는데 CME credit이 모자라서 이 주일 내내 아침 5-6AM에 일어나 Chicago down town에 있는 hotel까지 매일 같이 출근하며 저녁에는 office에 가서 환자를 보고… 일도 많이 밀리게 되고 바쁘고 피곤한지…. 이런 중에도 medical seminar의 강의를 듣던 중 Haiti에 한 가지 일할 (medical project)것이 생각 났습니다. Dr. P. Hotez교수 (George Washington 의과대학 최우수 교수로 기생충학에 세계적인 권위자)의 강의를 듣는데 기생충 멸절 programAfrica와 남미의 7나라에 U.S. Aid로 부터 fund를 얻어 하고 있고, Haiti에 많은 기생충을 언급하는 데서 저도 hint를 얻어 GLDI 학생들 중 Haiti에 다녀온 2명의 의과대학생 (Ester, Alice Oh) 한테 Haiti의 기생충 멸절 project를 위생보건 교육과 함께 시작하자고 도전하려고 합니다. 처음엔 권 선교사 사역지인 W.V.V 2 동네에서 부터 소규모로 시작하여 차차 Haiti 전역에 펼치는 project로 이들 의대생들에게 일을 맡기려고 합니다. Dr.Hotez교수가 많이 도와 줄것 같습니다.

  4. $15,000 정도면 구입할 수 있다는 van차 어떻게 되었어요? 그 차를 사세요. Fund 있는 것으로 차부터 해결하면 좋겠어요. LA에 있는 선교사님 truck을 나중에 가져 가서 top top으로 만들기로 하고 그 van차가 성능면으로나 무엇보다 믿을 수 있는 차라고 하니 그만한 차 구할려고 해도 어려울 것 같으니 속한 시일 내에 구입하는 것으로 해보세요. 연락 주시면 은행에 입금시키겠습니다.

  5. Haiti Mission Guidelinerevise한 것 정리되는 대로 보내드리겠습니다. MOM에서 보내는 팀한테는 한결같이 이에 준해서 현지체재비를 MOM으로 pay하고 MOM에서 다시 선교사님에게 보내고 있으니 권 선교사님을 통해 그 곳을 방문하는 단기팀들에게도 모두 동일한 guideline을 받을 수 있도록 Haiti Mission Guideline 일절을 forward해 주세요.(개인적인 친구나 친척으로 방문 할때는 상관 없음) MOM에서 권하는 “6 station model”에 대해 권 선교사님이 오해하고 계신 것 같은데 저는 그것을 매번 꼭 실행해야 한다고 주장하는 것 아닙니다. 처음 가는 지역에 한해서 주민들과 관계형성을 만들기 위해 contact point로 문을 여는 방법에 불과한 것이고 long term으로 그 지역을 복음화 할 경우라면 다른 더 좋은 방법으로 할 수도 있고 경우에 따라 달라질 수도 있는 것이지, 6 station model 대로 매번 한다는 것은 경우에 맞지 않다고 저도 생각합니다. 오해 마시기 바랍니다. Haiti Mission Guideline을 한글로도 만들어야 하는데 해야겠다고 벼르고 있는게 벌써 7개월 지났네요. 오는 8월 말에 MI의 한 교회에 가서 3일 간 선교집회를 하게 되는데 7번에 걸쳐 말씀을 전해 달라는 일정에 제가 stress를 많이 받고 있어서 이 일이 지난후 9월 부터는 한글로 “Haiti 단기선교준비”에 대해 시작하려고 합니다.

  6. 미주 한인기아대책기구(회장:김형균 목사-우리교회 담임목사, 총무:정승호 목사)의 정 목사와 다시 이야기 했는데 미주기아대책에서는 권 선교사가 미주기아대책 기구에 협력하며 가입하는 것은 언제나 좋다고 했습니다. 한편 이지영 집사는 미국기아대책 (International Federation FFHI)과 한국기아대책기구의 총재 (Dr, Randall Hoag와 정정섭 장로)와 만나 보고 MOME3이 다 국제기아대책기구와 partnership을 맺어서 network로 자원과 사역을 공유하게 되었다고 합니다. 앞으로 기아대책기구와는 긴밀한 관계를 가지고 일할 수 있을것 같습니다. 특히 이지영 집사가 주도하는 MEDEnergy 사업에.


다음에 또 쓰기로 하고 오늘 이만 끝입니다.


Love

최순자 드림


P.S. 현재 Haiti에 고아원사역비로 MOM에 지정(목적)헌금하는 액수가 $500 쯤 매달 들어오고 있으며 앞으로 $100-$200/mo 쯤 늘어날 수 있게 해 보려고 하고 이지영 집사 쪽 San Jose지역에서도 $200/mo 씩 후원금을 만들게 해서 우선 학교사역에 드는 선교비를 정기적으로 지원하려고 합니다. 고아원 사역비로 들어오는 지정 헌금은 고아원사역을 위해 써야 하니 선교사님이 고려 중인 천막고아원에 학교사역 하려던 것은 그대로 진행 시켜야 될 것 같습니다. 그런데 그 고아원 원장과 덧붙어서 먹고 사는 여자 등 고아원 staff들을 어떻게 다루어야 할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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