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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교지소식

마사이지역 한 모퉁이에서 - 케냐, 김동희 선교사

깊은 감사 속에 사랑하는 동역자님께! 


우리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문안드립니다평안하시죠? 
언제나 저의기도 속에서 만나나 직접보지 못하는 아쉬움이 있습니다복을 빕니다. 
1 1 야베스가 받은 복을 우리의 것으로 선포하고 복을 받기에 합당하도록 아버지 보시기에 아름다운 삶을  것을 다짐한  입니다사탄이 가장 싫어하는 아버지 하나님을 경외하는 삶이 우리의 삶의 목표인 2013사단도 단단한 각오로 우리를 향해 돌진하는  봅니다. 

3, 1 초순부터 아이의 임신으로 마음을 괴롭히더니  13일은 아이가 자살을 시도해 지금까지 마음을 아프게 합니다. 99.9% 알콜을 마셔 석견 기계도 없고 전기도 없는 이곳에서 그저 아버지께서 주시는 지혜로 우유와 물을 잔뜩마시게 하고 토하는 방법을 사용했습니다그리고 간호사 존은 링거를 꼽아 몸속의 알콜을 희석시키는 방법을 사용했습니다. 아이의 혀가 의심스러운데 아이가 말을 하지 않고 있어 자세한 의사 진단을 받으려합니다 

26일에는 니코데모 선생님의 누나가 세상을 떠나(30 조금 넘은 나이에 남편 없이 아이 셋을 가진 것으로 보아 에이즈가 아닌가 짐작합니다.)  가족을 위로하러 교사 셋과전도자  그리고 저와 함께 8시간의 장거리를 다녀왔습니다도중 너무나 많은 일을 겪었고 우리 모두 사단의 장난임을 고백했습니다장례를 치루고 떠나 오려는데 택시 기사가 휘발류가  떨어졌다고 합니다인ㄱㄴ에서 1리터를 구해 타운을 향해 오는데 중간에서  떨어졌다합니다오토바이를 빌려 타운에서 2리터의 기름을  넣었는데 5km  와서  떨어졌답니다알고 보니 기름통에 구멍이 생겨 모든 기름이 세어 나간 것이었습니다그것도 오르막길에서. 
여자인  차에 앉아 있으라는 전도자들의 말이었으나  자연스럽게 차에서 내려 위로걸어가고 있었고 남자 5명은 차를 밀었는데 갑자기 차가 뒤로 끼긱 거리는 소리를 내며 내리 닫는거에요 차가 미끄럼을 타는 것처럼 눈을 감았습니다도무지 보기가무서웠습니다. 빌린 택시의 기사가  죽을  같았습니다웅성거리는 소리에 눈을 뜨고 내려가 보니 차는 골짝에 쳐박혔고 뒤의  나무를 받았으면 차도 사람도 잃었을 것이었고도로를 향해 내리 닫았았으면 뒤의 차량들을 부딛고 많은 충돌과 사상 사고를 냈었을 겁니다수십여명의 남자들이 달려들어 운전기사를 끄집어내고 차량도 차도로 끌어 올렸습니다. 


30일은 최악의 날이었습니다. 
아이와 관계를 가진 자가 우리의 전도자 죠셉이래요어찌 이럴 수가 있을까 한탄하며 아버지께 용서를 빌고  누가 의인인가물었습니다우리 모두 간음한 자요 도둑질 한자요살인한 자들입니다전도자들과 모여 상의를 하며 우리도  감으면 안될까물었습니다 

나므냑을 용서하지 못한다는 저의 이전 말은 우리 학교에 머물게 하지 못한다는 말이었습니다. 용서는 아버지 하나님께 있습니다아버지께서는 용서 못할 죄가 없습니다성령님을 훼방한 죄를 빼고는 말입니다나므냑을 다시 받을 것인지를 전도자들과 의논하고 있습니다.  많은 자가 선교사로 활동하니 많은 죄들을 목격하는  봅니다 
기도해 주십시오저를 위해 그리고 사마리아 미션과 아이들직원들을 위해. 
동역 자들의 기도가 우리의 무기이며 우리의 힘입니다. 

저희가 올해도 1등을 했습니다. 
케냐의 수능시험에서 우리 학교가 남안가 지역의 모든 학교를 제치고 1등을 했습니다. 
모두 묻습니다. “축하합니다비결이 있습니까?” 라고 
가르치는 것은 똑같습니다다만 수업에 성경공부와 성경읽기 시간을 넣는 것뿐입니다오직 아버지께 기도하며 의뢰하고 그분의 영광을 위해 우리가 잘해야 한다는 신념입니다 이것이 비결이라면 비결이  것입니다. 

27일에 2 암보셀리사마리아미션아카데미의 졸업식을 갖게 됩니다우리아이들에게 어떠한 상품을 수여할 것인지 모두 모여 고민합니다누구를 그리고 무엇을 어떻게  것인지. 그리고 정부가 성적으로 정해주는 국립이든 주립이든 아이들은 고등학교를 가게 됩니다 2012년에도 그러했듯이 2013 고등학교 입학도 저희 아이들은 모두 국립주립을   있는 성적입니다할렐루야! 
215일이면 암보셀리 국립공원 안에 있는 교회를 완공하겠다는 건축업자의 약속날짜입니다. 아직도 3만여 달러가 필요한 지금에 동역자들의 강한 기도가 필요합니다기도해 주십시오. 

이곳에 비가 오기 시작하여 많은 염려들이 산재해 있음에도 케일을  심고 고구마를 심고 고추를  드리고 그리고 다른 과일 수를  심었습니다. 
일을 진행하며 느끼는  생각은 “ 나도 늙었구나!”입니다뒤에 남은 일거리를 보며 무서운 생각이 드네요심은  보다 심을 것이  많이 남았는데........ 진정한 일군도 필요합니다. 

제가 밭에서 일을 하면 전도자도 교사도 일군들도 따라서 일하는데 제가 앉아 있으면 어디로 갔는지 보이지 않는 일군들입니다제가  건강해서 이리저리 뛰어야겠죠기도해 주세요. 

모든 것을 내려놓고 우리 주님의 인도하심을 바라봅니다. 
간호사가 출타 중인  주간 많은 보건소 환자들이 있었고 오늘은 이마가 터져 꿰메야 하는 일까지 생겼습니다학교 아이인데 그네를 밀고 뒤에  있었는가 봅니다우리 그네는 쇠로 되었거든요 아물고 덧나지 않기를 기도합니다. 

우리의  9마리가 모두 새끼를 낳아 내년에는 소를 사지 않고 아이들에게   있겠습니다.  자라나기를 기도하며 나의 소욕을 위해 소를 키우는 것이 아니니 아버지께서 돌보아 주시며 복을 주시리라 믿습니다어미와 새끼를 합하여 18마리입니다 

현재 학교에 기숙하고 있는 아이들은 240여명이며 인근의 등하교하는 아이들은 97여명입니다. 도합 337명의 학생들이 저희 학교에서 미션아이들과 수업을 진행하고 있습니다. 기도와 예배 그리고 말씀 암송으로 아이들이  훈련되어 지기위해 기도해 주십시오. 

지금까지 함께  주심에 깊이 감사드립니다.  그리고  가지 부탁이 있습니다. 
신년들어 선교비 후원을 끊으시는 교회와 개인들은 제게 말씀해 주세요나름대로 계획을 세워야 하니까요다시금 감사드리며 김동희 선교사가 마사이 지역의  모퉁이에서드립니다. 



Pastor Kim Dong He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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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astor@amboselisamaria.org 
http://www.amboselisamaria.or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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