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적전쟁에 동참하신 동역자님께!
요즘 고국의 소식은 현장에 있는 저희들의 마음을 많이 힘들게 합니다. 공정한 사회가 된다는 것이 수준 높은 것을 요구하는 것은 알지만 우리의 의식 구조와 습관이 아직은 그 수준에 이르지 못했다는 생각을 합니다. 그러나 시간은 지나가고 현상은 무시는 하되 사라지진않겠지요. 선교 현장 또한 많은 수준과 공정한 습관을 요구합니다. 이 요구 앞에 훈련을 통한 습관을 유지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습니다.
제2회 어! 성경이 읽어지네. 세미나
1월 3-6일까지 제2회 어! 성경이 읽어지네. 신약방 세미나가 학교 강당에서 있었습니다. 대구에서 사역하시는 신윤자 강사님과 통역으로 신병연선교사가 수고하셨고 참석자들의 열정을 보며 태국교회에 희망이 보였습니다. 감사한 것은 지난해 [구약웍북] 출판에 이어서, 이번에 [어? 성경을 읽어지네]와 [신약웍북] 이 태국어로 번역 출판되어 태국주일학교연구원에서 보급하고 있습니다. 편집 및 감수를 담당한 신병연선교사의 노고에 감사드립니다.
방콕은혜교회
태국 예배와 한인 예배가 분리해서 예배를 드리고 있고 중고등부도 태국. 영어중고등부로 나누어서 예배드리며 2017년 서리집사로 태국 예배에 관차이, 씨리마, 수라차이, 솜폰, 쏨퐁, 어라천, 까몬릿등 7명을 임명했고, 한국 예배는 노선철, 김미순, 허미희, 이승희, 임경은, 최한호, 박고운등 7명입니다. 2월 15일 수요일 밤에 청지기 헌신예배를 통해 하나님 앞에 불러주심을 감사하는 예배를 드렸습니다.
토요골목주일학교
CDP를 중심으로 매주 동네골목에서 실시하는 토요골목주일학교는 참가한 아이들에게 희망과 꿈을 심어주는 귀한 사역입니다. 전체 7팀으로 구성되어 매주 300여명의 어린이들을 만나서 복음을 전합니다. 감사한 것은 함께 동역하는 선교사님들과 집사님들 그리고 기숙사학생들과 중고등부 학생들이 참여합니다.
제19회 태국기독교어린이날 행사
1월 21일 제19회 태국기독교어린이날 잔치가 방콕은혜국제학교 강당에서 열렸습니다. 올해 이 행사에 귀한 분들을 보내주셨습니다. 은혜샘물초등학교 학생들, 청주 강내교회 WHY합창단, 성결대학교 봉사단, 그리고 G-Wave 팀이 함께 참여하여 하나님께 영광을 돌렸고 아이들의 마음을 쏙 빼앗아 갔습니다. TOM N TOMS에서는 맛있는 홍씨 쥬스를 협찬 해주었고참가 단체들의 정성이 가득한 사랑의 섬김으로 태국 아이들에게 큰 힘을 주었습니다. 말씀으로 수고한 고노선교사와 통역을 맡은 쁘라이는 방콕은혜국제학교를 졸업하고 한동대학에서 이제 4학년에 올라가서 공부하고 있습니다. 모든 일들을 통해 주님을 찬양합니다.
제4회 주태기대봉사단 모임
1월 31-2일까지 치앙마이에서 열렸습니다. 치앙마이 3가정, 우본 6가정, 씨싸껫 1가정, 방콕에 1가정이 사역하고 있는데, 그동안 흩어져 섬겼던 일을 나누며 서로 격려하며 시간가는줄 몰랐습니다. 그리고 치앙마이에서 수고하는 배병걸, 신정호, 이경훈선교사 사역현장을 돌아보고. 제5회 모임을 기대하며 사역장으로 돌아가는 발걸음들이 자랑스러웠습니다.
은혜샘물기독초등학교 단기팀과 학습 체험팀 방문
교사와 4학년과 5학년 학생 25명이 참여했습니다. 단기팀은 태국 문화와 선교지를 보고 학교를 방문하며 체험을 하였고 15명의 학습팀은 단기팀이 돌아 간 후 방콕은혜국제학교에 남아 교실에 들어가서 직접 영어로 공부하는 18일간의 학습 체험을 하였습니다. 은혜샘물초등학교(교장 박영주박사)는 방콕은혜국제학교 자매학교입니다.
청주강내교회 WHY합창단 방문
어린이날 행사 후 싸묻쁘라깐 지역과 파타야 지역 학교를 방문하여 연주하였고 큰 호응을 받았습니다. 연주 후 환영하는 학생들의 모습을 잊을 수가 없습니다. 한국 문화와 기독교 음악을 통해 태국 학생들과 한 마음이 되는 모습이 참으로 아름다웠습니다. 김순옥사모님. 이혜린. 이주은 선생님을 비롯하여 함께 참여하신 교사들과 학생들의 섬김에 하늘의 좋은것으로 갚아주시길 기도합니다.
성결대학교 사회봉사팀 방문
방콕은혜국제학교 농구장의 페인트 작업과 람캄행 은혜유아원의 페인트 작업을 맡아하고 기독교어린이날 행사에서는 다양한 태권도 시범과 노래로 참가자들의 마음을 사로잡았고 많은 환호와 박수를 받았습니다. 섬겨주신 모든 단원들과 정환선교사님 부부께 감사를 드립니다.
선교사 후원
선교란 무엇일까? 보내는 선교사와 가는 선교사가 어떻게 해야 될까?
2월 25일이 저희 가정이 태국 땅을 밟은 지 만 29년이 되는 날입니다. 그 동안 희노애락을 경험하며 복음을 전하며 현장 사역을 중시하며 살아왔습니다. 한 가지 아쉬운 것은 현장을 중시하다보니 그리고 현장을 비울 수 없는 형편이어서 94년 한 번 안식년 외에 떠날 수가 없었습니다. 그러다보니 후원하는 교회를 찾아갈 기회도 갖지 못했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믿어주시고 인내하시며 태국 복음화를 위해 기도와 선교비로 후원해 주신 동역자님께 감
사드립니다.
시간이 흐르다보니 후원하던 교회들 중 처음 후원하시던 담임목사님이 은퇴하시고 후임이 들어오시면 나타나는 현상이 선교사 정리하는 것입니다. 그 일이 저희에게도 찾아왔습니다. 일의 성격상 더 늘어나도 부족한데 이런 통보를 받을 때마다 정신을 바짝 들게 합니다. 요즘 한국 교회가 움츠러들면서 그 영향이 선교 현지까지 밀려오는 것을 몸으로 막는다는 것은 현실적으로 쉽지 않습니다.
선교사도 현장에 오래 버티다 보면 온 몸이 지쳐버립니다. 이 현상이 저희 가정에 찾아옵니다. 저와 신선교사에 이미 경고로 찾아왔고, 두 아이들도 쌓인 스트레스로 힘들어 하는 모습에 마음이 좀 측은해 집니다. 그러나 주님께서 맡겨주신 사명을 감당하는 일에는 그냥 앉아 있을 수 없기에 다시 힘을 내어 일어섭니다. 좀 더 효율적인 사역을 위하여 그 동안 일해 오던 것을 잘 정리하여 맡겨주신 사역을 끝까지 잘 감당할 수 있도록, 꼭 기억하시고 태국 복음화를 위해 여러분들도 끝까지 기도와 성원을 부탁드립니다.
2017년 2월 25일에 방콕은혜 동산에서 정석천, 신병연, 정주리, 정태은 선교사 드립니다.
선교비 후원을 위해서 아래와 같이 부탁드립니다.
일반 후원금 : 예금주 : 정석천, 국민은행 088-21-0288-380
장학금 후원 구좌 : 예금주 : 정석천, 국민은행, 848602-04-016753
선교비 후원구좌 : 예금주: 정석천, 국민은행, 848601-04-007183
미국서 송금시 Bank of America : Seok Cheon Jung, Account number : 004130557953
태국에서 Bangkok Bank : 905-7000774-3 Bangkok Grace Foundation(방콕은혜재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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