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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교지소식

번갯불 처럼 지나간 10월 - 탄자니아에서 김정림 선교사

나와 가족의 필요만을 위해서가 아닌 하나님의 필요에 붙잡혀 사는 특별한 삶의 축복과 평안 중에 강건하셨는지요?

이곳에서는 주님의 계획과 필요에 따라 힘주심과 공급하심과 지켜주심 가운데 사역이 다음과 같이 진행되어 왔습니다.

대학교회와 사무실 건축: 지난 3월 이후 중단되어온 건축이, 20년간 기도와 헌금으로 선교동역해오신 이삼미 선교사님의 헌금
지원으로 재기되어 교회와 사무실의 문, 창문, 페인트 칠, 바닥과 전기 공사를 계속하고 있습니다.

Empower Community Center 건립: 다레살람에서 쏠라전기사역을 해오신 최홍규박사님께서 연결해 주심으로, 쏠라전기에너지의 거점을 세워 현지인의 생업의 길 창출과 영혼구원 사역을 40여개 저개발국에서 해온 미국의 Messengers of Mercy(MOM) 맘선교회의 이지영회장님과 그녀가 이끄는 E3 Empower회사(CTO이협승박사님)가 탄자니아에 그 첫 발걸음으로 저희 교회 근처 도도마대학교 사범대 학생들이 몰려오는 전기가 없는 응옹오나 마을의 중심지에 둠으로써 마을 사람들과 대학생들과 우리 교회를 연결하는 큰 문을 열어주셨습니다. 
대학생들을 위해 호스텔(자취방)을 지으려다 자금 사정으로 중단했던 건축을 건물구조(가게 형태) 그대로 이삼미 선교사님의 지원헌금으로 공사를 계속해 이 은혜의 사역을 맞이할 준비를 미처 마치지 못했는데 18일 밤에 이협승박사님과 최홍규박사님께서 오셨습니다. 이박사님은 맘선교회와 그의 회사가 지원하여 이곳에 시작할 Empower Community Center에 필요한 일체의 모든 것! 즉 쏠라전기를 위한 모든 것, PC방 개업과 휴대폰 재충전에 필요한 모든 것, 센터에 오는 사람들에게 줄 깨끗한 물 공급을 위한 모든 균을 죽이는 특수 정수필터, 말씀사역과 어린이사역을 위한 교재와 자료와 CD, 약, 한국음식과 옷 등으로 영과 육의 사역과 이곳의 사역뿐 아니라 콩고인 난민사역에 도전과 용기와 격려를 주는 물품과 메시지를 주셨습니다. 
오신 다음 날인 19일에는 노련하신 최박사님과 이박사님의 진두지휘로 쏠라전기를 위한 공사를 하루에 마쳐 저녁녘부터 센터에 불을 밝히고 무료로 휴대폰 재충전을 하게 되었고, 월요일과 화요일에 이박사님의 수고로 열악한 상황 중에도 PC방이 완성되어, 23일 수요일에는 마을지도자들과 주민 약 70여명과5개의 신문사와 4개의 라디오방송국(건축공사 미비로 TV방송기자는 사양함)의 기자들이 모인 가운데 Empower Community Center 개관식을 가졌습니다. 
마을 지도자들은 이것이 마을이 받는 하나님의 은혜요 특권이요 마을의 재산이므로 애용하고 보호하자고 당부했습니다. 다음 날에는 국회의원이 그의 스탭들과 와서 마을지도자와 주민들과 식사도 거르고 4시간 회합을 가져 우리 센타의 사역을 통해 각 개인과 마을의 발전과 나라의 발전을 가져오자고 성토했습니다. 이박사님은 금요일 오전 떠나시기 직전 마지막 순간까지, 아니 떠나셔서도 직접 혹은 최박사님을 통해서라도 밤낮을 가리지 않으시고 마치 갓 태어난 아기를 맡긴 우려와 안타까움으로 계속 전화로 부닥치는 문제들과 사역에 세속적인 것이 들어오지 못하도록 밤낮을 가리지 않으시고 일러주시고 해결해 주십니다. 값없이 자격 없이 받는 이 큰 은혜에서 얻은 격려의 힘으로 그간에 저를 누르던 두려움과 낙심의 슬럼프에서 벗어나 사람들을 적극적으로 사랑하게 되었습니다.

교회 세미나: 모두가 임파워공동체센터의 일에 총력을 기울이느라 아무 준비 못했고 결정도 못하다가, 교인의 90%를 차지하는 대학생들이 대학 내의 기독학생회와 교파주의에 묶여버리기 전 학기 초(10월 21일에 개학함)에 우리교회로 오도록 만들기 위해, 27일 주일에 그 주말인 11월 1,2,3일에 세미나를 하기로 결정, 다음 날부터 모든 대학에 포스터를 붙이고 초대장을 밤낮 없이 돌렸습니다. 교회 전기공사를 서둘러 했으나 임파워공동체센터로부터 교회까지의 거리가 620미터 떨어져 있어 전기를 끄는 비용이 약 4,500불 들어 포기하고 발전기를 돌려 전기를 얻고 버스를 임대하여 대학생들을 동원해 연일 120명 이상이 금요일 오후부터 주일 저녁까지 박천달선교사님과 오스카, 두 초빙강사와 주강사인 저와 찬양과 춤의 기쁨과 말씀의 침잠의 시간을 가졌습니다. 이번 주 금요일 오후부터 주일 저녁까지 셀그룹(기도와 말씀과 공부하는 그룹)의 리더를 세우기 위한 세미나를 또 할 것입니다.

다 갚을 수 없는 중보기도의 큰 지원에 감사드리며 기도제목을 드립니다.
1. 임파워공동체센타가 잘 가동되도록 잘 구비되고 선전되고 사람들이 몰려오게 하소서.
2. 금,토,일요일에 있을 셀그룹 리더 출산을 위한 세미나에 사명자들이 많이 오게 하시고 말씀 능력의 역사를 주소서.
3. 콩고난민을 선교사로 만들기 위한 세미나(11월25일-12월 1일)의 허가서 받기, 준비, 여행 안전, 당일의 역사를 주관하소서.
4. 콩고난민 출신 선교사들이 잘 준비되어 파송되게 하시고, 매달 200불(23만원)의 선교지원도 연결되게 하소서.
5. 40인승 교회버스가 당장 필요합니다. 트럭(3.5톤)이 잘 팔리게 하시고 부족한 액수도 채워져 구입하게 하소서.

아버지 하나님의 답답하신 속을 시원하게 해드리는 효자, 효녀의 영광되고 축복된 행보를 계속하시기를 축원합니다.

 2013년 11월 5일,   김정림 올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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