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문인 선교팀과 현지대학의 공생적 협력사역
요3:16, “예수를 믿는 자마다 멸망하지 않고 영생을 얻게 하려 하심이라”
잠27:27, “염소의 젖은 넉넉하여 너와 네 집의 음식이 되며 네 여종의 먹을 것이 되느니라”
지난 2013년 2월 22-28일 일주일간 미국서 온 한인 디아스포라 단기 전문인 선교팀 11명과 현지인 통역자, 현지 마야인디안교회 원주민 목사, 전도팀, 현지대학교수등 20여명이 참석 해발고도 2000미터 (한라산 1950 미터) 가 넘는 과테말라에서도 오지인 깊은 산속 마야원주민 마을 2곳에서 하나님의 말씀 선포와 함께 지역사회개발 사역을 하고 돌아 갔습니다. 하나님께 감사 드립니다.
우리부부는 그간 과테말라 꼬반에 있는 산카로스국립대를 중심으로 수의과 의료선교를 하여 왔습니다. 3년전 부터 하나님 왕국 확장사역을 위해 대학에서 비포장 도로로 2시간 거리에 있는 깊은 산속 마야원주민 마을 3곳에서 대학과 협력 농업실업교육 과정으로 젖염소사역을 (Goat extension program) 시작 하였습니다. 하루에 수입이 2달라도 않되는 가난한 농부들에게 하나님 말씀 선포와 함께 $100이상되는 젖염소를 무상으로 공급 그들 자신이 직접 길러 젖을 짜 먹게 하여 단백질등 영양결핍에서 해방캐 하고 영적 정신적 경제적으로도 자립케 하는 사역을 하여 왔습니다. 또한 현지 마야 원주민 교회의 원주민 목사와 찬양팀이 같은 종족 이웃 마야원주민 마을에 교회를 개척하는 사역도 함께 하고 있습니다. 그리고 미국에서 전문인 선교팀이 매년 단기선교팀으로 2월과 7월 2번씩 2년째 사역에 참여 지속적으로 협력 하고 있습니다. 미국 전문인 선교팀에는 VBS팀, 보건의료팀, 수의농축산팀, 대학 campus ministry팀등이 참여 하여 하고 있습니다.
이번 단기 선교사역 기간중 하루는 대학과 협력 대학강당에서 젖염소 workshop을 열어 우리가 분양한 마을 2곳에서 초청된 20명을 비롯 전체 100여명이 참석 여러 강사들로 부터 젖짜는 방법부터 치즈 만들기등 현장 실습을 하였습니다. 개회기도 (워싱턴 정재호목사)와 특창을 우리 선교팀들이 담당 하였으며 필자가 시작 강의를 하였습니다. 초등학교도 제대로 못가본 마야원주민들이 인생 처음으로 대학에 와서 강의를 듣고 직접 실습을 받는것은 그들에게 큰 희망과 자신감을 주고 있습니다.
3일전에는 대학에서 축산과 학생 40여명에게 특강을 하면서 마야원주민 마을 젖염소사역에 봉사할 학생을 손들라고 하였더니 20여명이 이메일 주소를 주었습니다. 대학생 circle을 만들어 성경도 가르치어 복음사역과 젖염소 사역 지도자로 키우는 Campus ministry를 기원 합니다.
또한 단기선교팀들 몇분은 미국에서 공부한 기독교적 전문인기에 산칼로스대학에서 특별 강의를 담당하게 하여 미국의 세계적 학문과 기술을 소개 과테말라의 기독교적 지도자 인재 교육과 국가적 산업 발전에도 공헌하고 있습니다. 선교대상자인 대학생들과 신뢰관계성을 구축케 하여 성경교육등 앞으로 게획하는 Café ministry에도 연결시키는 대학 선교사역을 기도하고 있습니다.
2013년말부터 하나님의 은총으로 미국 뉴저지에 사시는 서진국 장로 (수의사) 부부가 우리부부 선교사역에 동역자로서 동참하게 되어 산칼로스대 초빙교수로 추천 임명 되었습니다. 좋은 염소종자를 농가에 분양 하기 위해 우리가 지원하는 대학 젖염소 종축 농장도 배로 확장 하기로 합의 하였습니다. 새로 시작될 제4차 젖염소사역 마야원주민 마을도 추천되어 현지 동역 Vicky목사와 대학 젖염소담당 Erwin교수가 절차를 밟고 있으며 후보생들을 위한 교육훈련을 준비 하고 있습니다.
하나님께서 우리부부를 미국 한인 디아스포라 전문인으로서 훈련케 하시여 제3국인 과테말라에 보내 현지대학과 공생적 협력사역으로 또한 현지인 동역 목회자와 미국서 오는 전문인 선교팀등과 함께 지속적 협력선교를 하게 하시어 하나님 나라 확장 사역에 도구로 사용하고 계심을 다시 확인 하며 하나님께 감사 드립니다.
2013년 3월 9일
김현영/이덕주 (과테말라 선교사/산칼로스국립대 초빙교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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