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선교지소식

알바니아 심재두 선교사 - 2012년 두번째 선교편지

 2012 년 두 번째 선교편지

귀하신 선교 동역자님,
세상이 복잡하고 어려운 소식이 많은 가운데서도 우리를 사랑하시는 예수님의 은혜안에 믿음으로
견고하시기를 기도합니다.


예수님을 묵상하며 자기 부인, 자기 십자가, 주님을 쫒음을 날마다 준행하며 살고자 합니다.
마가복음을 통해서 보여주신 예수님의 사역같이 날마다 구원의 역사가 더하기를 기도합니다.


1. 샬롬클리닉과 의료사역들
(1)클리닉
진료를 중심으로 전도사역을, 짚시를 비롯한 가난한 이들에게 무료 진료를, 그리고 선교사들의
진료를 같이 진행하고 있습니다. 한국선교사들을 위한 치과진료도 심선주선교사가 잘 섬겨주고
있습니다.
(2)예수병원 전공의들 방문
2002 년에 예수병원에서 첫 번째 단기팀이 온 이후 10 년이 되었습니다. 그동안 많은 의사들과
직원들이 방문하여 알바니아 사역에 큰 역할을 하였습니다. 이번에 2009 년에 왔던, 레지던트
3 년차(당시 인턴들)를 중심으로 두 명의 인턴들과 이 일을 총괄하는 국제협력단의 박시원간사도
와서 교제하며 함께 사역하였습니다.
(3)외부진료
예수병원 전공의들과 외부진료를 나가서 여러 교회개척지역을 지원하였습니다. 티라나지역,
페친지역의 쉐즈와 조차이마을에 가서 환자들을 진료하며 선교사들의 사역을 지원하였습니다.
(4)마더 테레샤 대학병원에 약 기증
한미제약의 지원으로 5 월 24 일에 354,041 미국달러에 해당하는 많은 약을 기증하였습니다.
대학병원에서 큰 감사의 마음을 전하였습니다.

 

2012년 두 번째 선교편지.jpg_1.jpg    
예수병원 전공의들과 외부진료 대학병원에

 

2012년 두 번째 선교편지.jpg_2.jpg

 약기증과 감사편지

 

2012년 두 번째 선교편지.jpg_3.jpg

코소보 보사부 장관과 함께

 

(5)코소보 보사부장관
Mr. Ferid Agani 를 만나서 의료 및 치과 관계와 교육 및 기타 사역에 대한 가능성에 관하여
상의하였습니다.
(6)유소연선교사 해부병리 교육
전공의들을 대상으로 교육을 잘 해오고 있습니다. 강의준비를 위해 많은 시간을 사용하고 있고
교육 및 직접 환자 슬리이들 통해서 가르치고 있습니다.
그리고 해부병리과 교수 한명을 한국의 병원에서 연수할 계획을 갖고 있습니다.
(7)호흡기병원과 율부샤티 교수
제가 1994-1998 년에 일했던 호흡기병원과 결핵병원을 방문하였습니다. 함께 일했었던 이들중
일부는 이미 세상을 떠난 의사들고 있고 일부는 정년퇴직을 그리고 남은 의사들 모두가 백발에
나이가 많이 든 것을 보고 놀랬습니다. 모두가 꼭 예수님의 복음을 듣고 구원에 이르기를 다시
기도하게 되었습니다.
(8)샬롬센터 수리 및 페인트
센터는 지난 수년사이에 비도 새고, 페인트도 많이 낡고, 수리가 많이 필요하였습니다. 이번에
간신히 시간과 재정을 내어서 1 개월 보름동안 많이 수리하고 페인트를 새로이 칠하였습니다.
(9)의료윤리
3 월 31 일에는 의료윤리를 주제로 큰 세미나가 열렸습니다. 외국의 강사들도 10 여명 이상
참석한 대회였습니다. 생명윤리, 환자들과의 관계, 진료 현장에서의 다양한 윤리문제가
제시되었고 질의응답이 있었습니다. 알바니아의 의료현장의 의제들을 알수 있는 기회였습니다.
2. 치과사역들
(1)발칸 치과 대회
5 월 3-5 일에 발칸반도 10 개국이 참여하는 치과대회가 있었습니다. 호텔의 모든 세미나 방이
가득할 정도로 높은 관심과 참여가 있었습니다. 한국에서 경희대치대병원 우이형병원장,
전남치전원의 윤숙자교수 두 분이 초청강사로 오셔서 귀한 강의를 하셨고 알바니아 치대 교수 및
의사들과 교류하였습니다. 경북치대의 안서영선생도 윤숙자교수와의 공동저자로서 참석하여
교류에 큰 역할을 하였습니다.
내년에는 마게도니아에서 대회가 있는데 대회장인 마게도니아 Dr. Ana Minovska 치과교수가
한국 교수들을 초청강사로 초대하였습니다.
이번 대회를 통해서 다양한 치과인들을 만났고 한국이 소개되었으며 그동안 저희가 진행해온
치과사역이 더 활발해질 수 있는 큰 기회가 되었습니다.

 

대회 기간에 한국서 1 년 연수한 로레나와 3 개월 및 1 개월 연수한 쟈미라, 일다, 클로디,
오리올라, 사올도 참석하였으며 한국서 연수할 코소보 국립치대의 6 학년 학생들도
참석하였습니다.


2012년 두 번째 선교편지.jpg_4.jpg

우이형,윤숙자, 안서영(왼쪽부터)


2012년 두 번째 선교편지.jpg_5.jpg

루즈디에학장 강의하는 우이형 병원장

 

 2012년 두 번째 선교편지.jpg_6.jpg

한국 연수올 코소보치대생들

 

2012년 두 번째 선교편지.jpg_7.jpg

로레나와 민경산교수


(2)한국 치과 연수
로레나는 1 년동안 익산의 원광대 치대병원 보존과에서 잘 연수하고 돌아왔습니다. 지도교수인
민경산교수의 메일을 아래에 인용합니다.
“로레나는 한국에 있는 동안 정말 열심히 해서 저희에게 많은 도움이 되었습니다. 논문도 많이
쓰고 저희 과 프로젝트에도 많이 참여했습니다. 국내 학회에서 1 등상도 타는 등 좋은 결과도
많았습니다. 아무튼 저희도 최선을 다해서 로레나가 많이 배우고 갈 수 있도록 노력하긴 했는데
아쉬움은 여전히 남습니다.
로레나를 이곳에 보내주신 것 다시 한 번 감사드립니다. 기회가 된다면 계속 알바니아의 우수
인력들을 초빙하고 싶네요.“
쟈미라도 전주 MD 치과에서 교정을 잘 배우고 돌아왔습니다. 원광치대 대전병원에 있는
오데타는 석사과정을 공부하고 있으며 카이스트에서 한글과정도 하고 있습니다.
3. 교회사역
샬롬교회에서 10 여년동안 다양한 사역경험을 하고 신학을 마친 발보나와 함께 제 2 샬롬교회를
개척하였습니다. 5 월 27 일에 첫 예배를 드렸습니다. 발보나의 교회개척을 같이 동역하여 많은
영혼들에게 복음을 전하고 예수님의 제자를 세우는 교회가 되기를 바랍니다.
기존의 샬롬교회는 피티에의 리더십으로 계속 사역을 하고 있습니다.
4. 루이스 팔라우 전도자의 집회

- 9 월에 알바니아에서 있을 예정입니다. 준비위원으로 참석중이며 특별히 의료분야에서 현지인
기독 의사들과 함께 일하게 될 것입니다.


2012년 두 번째 선교편지.jpg_8.jpg

발보나 전도사와 함께

 

2012년 두 번째 선교편지.jpg

샬롬교회 어린이사역

 

2012년 두 번째 선교편지.jpg_10.jpg

루이스팔라우 준비모임

 

2012년 두 번째 선교편지.jpg_11.jpg

 복음주의협의회 의장 피토르 목사와 함께


기도제목
1. 하나님 사랑과 이웃사랑을 알바니아에서 실천하며 충성과 겸손으로 교회사역과 의료사역을 잘
감당하고 알바니아 영혼들을 깊이 사랑하며 계속 일하도록
2. 새로이 시작한 샬롬교회에 큰 역사를 주시고 발보나 지도자에게 성령충만 부어주옵소서
3. 의료사역으로 다양하게 복음을 전하며 치과분야에서 주님의 복음역사가 확장되어 주님의
제자들이 세워지도록
4. 이번에 방문한 예수병원 팀에 하나님의 축복과 은혜를 더하여 주옵소서.
5. 가족의 건강과 체력을 위해, 보성과 헌이 잘 지내며 준이의 초 4 학년 잘 마침을 감사


2012 년 6 월
심재두/유소연/보성/헌/준 드립니다.


1. 샬롬교회 및 의료사역 후원
교회와 병원사역에 사용됩니다.
외환은행 303-04-00001-053(교회 및 의료사역 후원)
2. 개인후원
저희 가정의 삶과 일반 사역에 사용됩니다.
외환은행 303-04-00000-175(심재두 선교사)
연락처)
핸드폰 : + 355-682046792/-694058512
인터넷폰 : 070-8249-6156
shimyu1223@hanmail.net
shimyu1223@hotmail.com

 

 

선교지소식의 다른 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