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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교지소식

카메룬선교편지


카메룬선교편지 II-016: 2015. 5. 1. 

곽여경 / 정귀순선교사 카메룬복음신학대학 (FACTEC)

Tel: (+237) 67922-0077 / LG (070) 4656-0307


주안평강(샬롬)! 사랑하는 목사님과 성도님들께
카메룬신학교의 DNA는 복음입니다. 카메룬신학교는 복음이 살아 역사하는 현장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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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국제 크리스천 코칭 세미나  “신학교는 크리스천 코칭(Coaching) 분위기”
카메룬신학교는 2014년 10월 22-25일 한주간 크리스천 코칭 미국인 전문가 Randy와 Todd를 초청하여 교직원과 전교생들을 대상으로 코칭 세미나 초급과 1단계과정을 진행했습니다. 코칭세미나는 불어권과 영어권 세미나로 나눠 훈련하였습니다. 이번 코칭은 제자훈련 중심이며, 창의적인 소통과 학습법을 도입한 코칭세미나 방식이어서 참석자들은 창의적이며 논리적인 사고를 배양하며, 목회현장에 접목할 수 있는 유익한 프로그램을 배울 수 있던 기회였습니다.  이들은 서로 격려하며 진지하게 토론과 강의에 참여하면서 상호소통하는 코칭기술을 배웠으며 성공적으로 마칠 수 있었습니다. 이번 코칭세미나를  통해 감동을 받은 크리스천 코칭 강사들은 신학교와 계속적인 협력사역을 통해 지속적으로 코칭세미나와 훈련을 제공할 것을 약속했습니다.  image002.jpg


앞으로 신학교는 코칭 세미나 뿐만 아니라 코칭/리더십을 교과과정에 포함시키며 지속적인 코칭/리더십훈련을 통해 신학생들에게 “제자훈련 중심의 코칭리더십”을 배양시켜 나갈 것입니다. 



◈ 바푸삼 전도대회 “치과의료선교 협력”
카메룬신학교 12월 12-14일(금-주일) 수도 야운데에서 300여킬로 떨어 진 카메룬서북부 바푸삼(Bafousam) 지역에서 전도대회를 가졌습니다. 특히 이 지역은 전통신앙과 이슬람, 이단세력이 왕성히 활동하는 곳이라서 치열한 영적전쟁의 현장이었습니다. 주님의 통치하심 가운데 30명의 전도대원들은 3일간 바푸삼에서 노방전도를 하며 200여명에게 사영리로 복음을 전하였으며, 70명에게 치과진료사역을 감당하였습니다. 이번 전도대회에는 치과의료선교를 하는 이홍석선교사님과 협력하여 치과진료를 병행하면서 환자들에게도 복음을 전하였습니다. image003.jpg


복음을 전한 이들 가운데 90명이 주님을 영접하였습니다. 평소에 치과진료 혜택을 받지 못해 고통 받던 현지주민들이 치료를 받을 수 있던 좋은 기회였습니다. 이번 전도대회는 복음과 의료 사역의 연합을 통해 더욱 보람되고 효과적인 사역을 할 수 있었습니다. 토요일 저녁에는 현지교회 성도님들과 복음을 영접한 새신자들을 초청해서 전도집회를 통해 큰 은혜를 나눴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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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학기 “종강감사예배” / 학기말 시험


카메룬신학교는 2015년 1월 20일 화요채플 시간에 1학기 종강 감사예배를 드렸습니다. 종강예배순서에는 성만찬식을 하였으며, 한 학기를 동안 신학교를 선하게 인도하신 하나님께 감사를 드렸습니다.  예배 후에는 수고한 교수, 교직원, 신학생들을 격려하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이어 모두가 준비된 점심을 함께 먹으며 교제를 나누기도 하였습니다.  2월 첫째 주간은 (2-6일) 학기말시험이 있었습니다. 신학생들은 1학기 동안 배운 신학적이며 목회적인 수업을 점검하고, 실력을 검증하는 시험에 진지한 준비와 태도로 과정과 과목별로 기말시험에 임하였습니다. 



◈ 개교 이후 최초 “선교학박사과정 (Ph.D.) 개설 및 5명의 최종합격자” 

카메룬신학교 개교 이후 최초로 선교학박사과정 (Ph.D.)을 개설하였습니다. 선교학박사과정의 비전은 “모든 족속을 제자를 삼으라는 그리스도의 지상명령에 순종을 근거로 한 비평적인 사고와 성실한 연구정신 (마28:16-20)”입니다. 사명선언은 “카메룬복음신학대학의 선교학 박사과정은 모든 족속을 제자를 삼으라는 그리스도의 지상명령에 순종하고 지식을 행동으로 실천하며, 학문성과 연구의 독창성을 통해 세상에 하나님의 선교를 전진하게 하는 것이다”로 정했습니다. image005.jpg


이 학위과정을 위해 프랑스에서 30년을 선교사로 헌신하였으며, 프랑스 스트라스부룩 대학에서 선교학과 종교학을 전공한 David Bjork 박사가 초대 선교학과 학과장을 맡아 섬기고 있습니다. 또한 외국신학대학의 선교학 분야의 훌륭한 교수들을 초청해서 강의하며 함께 논문을 지도할 것입니다.

1월 26일 (월) 오전 10시 제1회 선교학박사과정(Ph.D.) 후보생 선발과정이 있었는데 다섯 명의 실력있고 검증된 후보생들을 선발하였습니다. 이날 오전에는 개별 면접시간을 가졌으며 면접 후 점심식사교제를 함께 나누었습니다. 선발된 후보생 가운데 네 명은 카메룬신학교 선교학 석사과정(Th.M.) 출신이며 우수한 성적으로 석사과정을 마친 졸업생들이었습니다. 앞으로 박사과정 학생들이 이 학위과정을 잘 마친 후 머지 않은 장래에 카메룬과 중서부 아프리카의 선교학계에 훌륭한 선교신학자이며 교수, 연구가들로 성장할 것을 기대하고 있습니다.



◈ 2학기 맞이 대청소 image006.jpg


기숙사생들은 2월 7일 금요일 새벽경건회를 마치고 2학기를 맞아 신학교기숙사와 센터교회 주변을 대청소하였습니다. 모든 기숙사생들이 즐거운 마음과 편안한 복장으로 청소도구를 준비해 구석구석 깨끗하게 청소를 하였습니다. 대청소를 통해 신학교와 교회 주변이 말끔히 정리된 것을 보고 모두 흐뭇해 했습니다. 청소 후에는 신학교에서 제공한 아침 샌드위치를 먹으며 즐거운 교제의 시간을 나누었습니다.


주안에서 곽여경, 정귀순 (은진) 선교사 드립니다.






▷ 카메룬복음신학대학 사역과 후원요청

  • 5월 15일 금요일 오전 10시 선교학 석사과정(Th.M.) 공개논문심사가 있을 것입니다.
  • 카메룬복음신학대학 선교학 박사과정(Ph.D.) 첫 수업이 진행되고 있으며 학생들은6월초까지 논문계획서를 제출할 것입니다.
  • 교직원들이 정부복지정책의 일환으로 사회보장연금(CNPS)을 적극적으로 요구하는 상태이며 가입을 준비하고 있습니다. 이를 위해 납입책정금액  300만원이 필요합니다.
  • 카메룬신학교 이사회의 재정이 어려운 상태입니다. 신학교 이사로 섬기실 교회와 개인(성도)은 선교국 정의진간사에게 신청해 주시기를 바랍니다: 매월 후원이사 10만원, 실행이사는 30만원을 후원, 약정해 주시면 됩니다. 
  • 신학교 운영과 현지 신학생 신학훈련과 엔게디 청소년 음악사역을 위해 재정적으로 돕기를 원하시는 분들은 선교국 재정팀에 전화로 문의 해 주시기를 바랍니다.
  • 첫 송금시 “카메룬신학교”후원임을 꼭 알려 주세요: 선교국 전화 (02-3459-1031)
  • 후원계좌: (국민은행) 839-25-0006-901 (재) 기독교대한성결교회



사랑하는 성도님들의 기도 부탁 드립니다
“하나님께서 사랑하는 성도님들의 기도를 통해 기도응답의 많은
열매들을 보여 주고 계십니다. 선교현장에서 큰 힘이 됩니다. 고맙습니다!         
     저희도 여러분을 위해 뜨거운 가슴으로 함께 기도합니다.”

  • 카메룬 정국이 안정되며 지역사회가 발전되게 하시며, 주님의 보혈이 카메룬 땅과 교회들을 적시며 이 땅에 영적 부흥을 이루소서.
  • 2014-2015 학년도에 주님의 주권 가운데 신학교를 통치하소서.
  • 신축된 기숙사가 중서부 아프리카의 비전/복음센터가 되며, 좋은 영성훈련과 신학훈련을 받는 거룩한 장소가 되게 하소서.
  • 선교학박사과정 (Ph.D.)이 정착되고, 비전과 사명선언처럼 학생들이 선교학을 잘 배우고 아프리카 선교에 헌신하는 자들이 되게 하소서.
  • 카메룬복음신학대학에서 “제자화 교과과정 (Discipleship Curriculum)”이 수립되고 크리스천 코칭/리더십 훈련이 잘 진행되게 하소서.
  • 현지 교수들이 영적 리더십과 정직성, 신실함으로 세워지며 신학생들을 바른 영향력으로 가르치게 하소서.
  • 학비와 생활비가 없어 공부에 어려움을 겪으며, 굶주려 가면서 공부하는 신학생들에게 필요한 재정을 채우소서.
  • “엔게디 챠임벨콰이어”가 카메룬에서 음악사역의 초석이 되어 잘 성장하게 하시며, “문화센터”의 비전을 이루소서.
  • 주님과 하나됨 가운데 선교적 리더십과 지혜로 사역을 감당하게 하소서. 
  • 곽여경선교사 가정이 영적 전쟁에서 승리하게 하시며 영육 간에 늘 강건케 하소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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