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LOBAL UNREACHED PEOPLE MISSION IN TANZANIA
세계미전도종족선교회
전화: 코모로스 001-269-349-9986
For the glory of God, To unreached people, By the Holy Spirit + For the people of Tanzania, Of the people of Tanzania, By the people of Tanzania
불치의 사망 아래 놓인 인류에게 나음을 주시는 생명의 물이신 예수님의 능력과 승리로 문안드립니다.
물, 물, 물: 오자마자 얻은 집은 수도국으로부터 물을 공급받지 못해 지붕에서 받은 빗물을 모아둔 물탱크의 물을 썼는데 장구벌레가 많아 벌레 없는 깨끗한 물 쓰기를 바랐었고, 그 다음 얻은 집에는 물탱크가 없어 장구벌레 없는 물을 사서 썼는데 물이 떨어질 즈음 신청하면 물 길러 간다며 3일 늦게 배달을 했는데 물이 깨끗하지 않았는지 그 물을 쓰면서부터 몸에 종기(뾰루지)가 나서 지금도 3군데 고름 잡혀 낫지 않아 고생하고 있습니다. 물 값이 비싸 아껴 쓰면서 물 좀 실컷 써보기를 바랐더니 1월 5일에 하늘이 뚫린 듯 큰 비가 내려 그 날 아침 받은 빗물을 떠나기 전까지 실컷 썼습니다. 항상 더 낮은 곳으로 흐르는 물! 어떤 그릇 형태에도 들어가 그 모양이 되는 물은 우리를 위해 성육신하셔서 대속해주신 예수님의 성품 같습니다. 저도 물처럼 코모로스 땅에 잘 융화, 적응되기를 바랍니다.
미전도종족 선교를 위한 깨달음: 전도를 허용하지 않는 나라에서 무슨 사역을 어떻게 할까, 이런 나라에 선교사가 있어야 할 필요가 있을까, 아직 정들지 않는 가난하고 불편한 이 나라를 떠날 많은 이유들을 집에서 보이는 항상 짙은 회색빛인 바다를 바라보며 생각했습니다. 그러나 코모로스의 불행한 영혼들을 위해 제가 할 수 있는 일이 기도임을 깨닫고 기도할 때에 탄자니아에 세워 놓은 저희 선교단체 이름이 ‘세계미전도종족선교회’이므로 일본, 인도, 북한,아랍, 북아프리카와 이스라엘 등 세계에 미전도종족을 위해 기도하자 곧장 주님의 흐느낌 속에 동화되었습니다. 이제까지 마태복음 24:14을 붙잡고 재림하실 주님을 위한 저의 사명으로서 탄자니아에서 미전도종족 사역한다고 24년간 애쓴 결과가 익은 열매 없이 잎사귀만 무성한 실패였는데, 주님께서 그의 능력과 방법으로 미전도종족 선교를 하시도록 그 힘을 끌어 내리는 기도가 매우 중요하고 강력하고 진정한 미전도종족 선교사역인 것을 깨달았습니다. 기도로써 세계 미전도종족 선교에 진정 붙잡히기 원합니다.
코모로스를 떠나 옴: 금요일에 비행기가 없다고 연기한 탄자니아항공사는 토요일(10일)에 킬리만자로항공사의 비행기에 탑승시켜 주어 탄자니아로 돌아왔습니다. 코모로스에서 사업체 등록에 필요한 서류를 준비할 때 출생증명서와 무범법자 증명서를 다레살람 주재 한국대사관을 통해 준비하려니 두 달 걸린다고 하여 탄자니아에서 교회 일, 선교사비자/영주권 받는 일과 미국에서 오시는 손님을 맞고 나서 2월 초에 한국에 가서 준비해올 계획입니다.
콩고난민 선교사학교 새학기 개강: 1월 10일 토요일에 선교사학교 첫 학기가 시작되어 존 쌀루무 선교사가 제가 보낸 교재로 전도와 선교에 대해 가르치기 시작했습니다. 광고가 잘 되지 않아 첫 수업에 15명 왔습니다. 매주 월, 수,토요일 오후에 수업이 있습니다.
코모로스 사역을 위해 잘라야 하는 결단: 존 쌀루무선교사가 감금되었다가 추방된 것에 대해 배로 입국해서 일어난 일이라며 첫 단추부터 잘못 채운 것이라고 사람들은 안타까워합니다. 하지만 콩고인에 대해 강경한 외교정책이 세워져 있는 한 존 쌀루무가 비행기로 입국해서 비자를 잘 받아 정착하더라도 콩고인이기에 늘 감시당할 것이고 그러면 선교사역도 발각될 위험에 놓이게 됩니다. 또한 존 쌀루무의 8명 자녀 중 6명이 학생인데 프랑스어로 가르치는 사립학교 학비와 10명 가족의 생활비를 물가가 매우 비싼 그곳에서 감당하기 어려운데 게다가 존 쌀루무는 그의 자녀들을 모두 유학을 보내달라는 부탁을 해 코모로스에서 제게는 오른 팔 같은 사람이지만 결단하여 그에게 탄자니아에 회교도 98% 이상인 콘도아에 있는 교회를 담임하거나 다른 나라를 찾아내 그 나라로 가라고 했습니다.
치유 사역: 코모로스에서 콧물감기 4, 기침 1, 허리디스크 2, 다리통증 2, 치통 3 등의 치유의 은혜가 있었습니다.
주님의 강함을 입혀주시는 지원애 감사드립니다. 기도제목을 드립니다.
엘리사가 있음으로 해서 이스라엘의 판도가 달라졌듯이 저로 인해 코모로스에 주의 행사하심이 있게 하소서.
탄자니아의 사역과 콩고난민 선교사학교와 존 쌀루무 선교사를 인도하소서.
직장에 다니며 학업을 계속하는 안나 후세인에게 힘을 주시고 그의 부모를 구원하소서.
목마른 자를 초대하신 주 하나님께서 주신 물이신 예수님을 받고 그 안에서 예수님처럼 쉽고 가벼운 진리의 자유 속에 행복하시고 강건하시기를 축원합니다.
2015년 1월 14일, 김정림 올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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