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LOBAL UNREACHED PEOPLE MISSION IN TANZANIA
탄자니아에 있는 세계미전도종족선교회
전화: 탄자니아 001-255-716-533187, 763-808000, 784-529952, 코모로 001-269-349-9986
For the glory of God, To unreached people, By the Holy Spirit + For the people of Tanzania, Of the people of Tanzania, By the people of Tanzania
(이번 한국 방문을 통해 깨달은 깊은 진리) 하나님의 사람을 향한 궁극적 목적인 “하나님의 형상을 되찾을 때” “진정한 행복에 도달”하게 하는 길이요 진리요 생명이신 예수님의 은혜와 사랑으로 문안드립니다.
고국 방문: 2월 18일 입국하여 구정 연휴 기간에 사촌동생인 김영우장로(주안감리교회)의 집에 머물며 거기에 짐을 둔 까닭에 정착지가 되고 말았습니다. 그 기간 동안 연로하신 큰 어머니께서 감기로 인한 호흡기 질환으로 병원에 입원하셔서 큰 어머니의 방에서 여러 날 동안 88년 3월부터 보냈던 저의 선교편지들을 정리하는 작업을 해서 그 기록들을 보관, 앞으로 책으로 묶는 일을 자처해주신 백남영목사님(동탄, 새물결교회 담임)에게 보내드렸습니다. 또한 25년간 변함없이 도와주시는 윤권사님의 도움으로 코모로에 사업자 등록 구비 서류를 준비했고, 교회와 친지와 후원자 방문과 건강 검진(아직 갑상선과 유방에 5개의 종양, 역류성 식도염 있음) 등을 수도권에서 하느라 당진에 기도원(이사랑 원장님)에서 지내지 못하고 나중에 방문하여 효소로 많은 병을 치유하시는 신영환장로님을 만나 풍치 치료에 도움을 받았습니다. 이번 방문 기간 동안에도 선교후원해주시는 분들께서 변함없이 많은 사랑을 베풀어주셨습니다. 특히 첫 목회지인 경남 사천에 고읍교회의 초청으로 그리웠던 교인들과 마을 사람들을 만났고 또한 본 교회의 선교지원을 받게 되었습니다. 선교국에 남수현목사님의 주선으로 선교사케어 상담사역을 하는 ‘Heart Stream’에 1박 2일 입소하여 만신창이 상태로 몹시 지쳐있었고 실패감, 의심, 불안으로 미래 사역에 확신이 없던 저의 영혼을 위해 병고의 몸이지만 특별히 시간을 만들어 주신 엄은정선교사님의 헌신적인 수고로 저의 내면을 점검해 거기 있던 쓰레기들을 버리고 정리하고 앞으로 어떻게 변화를 행동화 할지를 결단! 마음이 뚫리면서 선교 전진의 에너지를 충전 받는 제 생애에 제 3의 전환점! (제1: 1969년의 거듭남, 제2: 1978년의 소명)의 역사적인 시간을 갖게 되었습니다. 사랑과 치유로 가득한 공간이요 럭셔리인 Heart Stream의 숙소에서 저 한 사람을 위해 정성 다해 ‘왕비의 식탁’으로 대접해주신 사랑을 이틀간 더 누려 3박 4일 지냈습니다. 말씀으로 세워진 저의 내면은 하나님의 형상의 향기로 가득한 꽃밭같이 되어 둥둥 떠다니는 듯이 행복했는데, 잠시 후 사악한 마귀는 제가 받은 은혜를 송두리째 빼앗으려 3월 9일 출국부터 몸이 쇠약해지기 시작해 콧물과 기침 감기가 심해져 10일 다레살람에 내렸을 때는 걷기 힘들었지만 하루를 머물며 해야 할 일을 하고서 8시간 버스를 타고 도도마 집에 와서 쓰러져 일어나지 못했습니다. 그런 와중에 제가 반드시 참석해야할 장소에도 가지 못했습니다. 수년 전 시골 교회에서 목회하다가 깨끗지 못한 금전 문제 등으로 교회를 사임하여 다른 교단으로 가거나 무직자가 된 8명이 규합하여 재작년에는 제가 상아 밀수했다고 검찰청으로 불러 돈을 내놓으라고 위협했으나 실패하자 이번에는 자신들이 교회 목회한 기간을 경비로 고용된 것으로 가장해 그 때 월급과 퇴직금을 하나도 못 받았다고 저를 상대로 고소했는데 못 나간 것입니다. 병원의 진단서를 준비했으나 불리합니다. 이미 벌어진 상황에 매우 놀라고 낙망이 큰데 죄책의 자세를 버리고 하나님의 일로 맡겨 드리는 은혜를 붙듭니다.
탄자니아의 입지: 언제라도 코모로 이슬람 공화국에서 선교하다 발각되어 추방되면 갈 곳이 있도록 탄자니아에 아직 살림도 놔두고 또 탄자니아에 올 때마다 사역을 하고자 선교사 비자(2년짜리 영주권)를 받아 놓았는데 저를 괴롭히는 소송 건을 보며 탄자니아를 완전히 떠나라는 하나님의 뜻인지를 살피게 됩니다.
교회 소식: 주변에 상인들과 주일에도 수업이나 시험이 있는 대학생들을 위해 작년 10월 말부터 주일 오전 7시30분부터 9시 30분까지 1부 예배를 드리는데 약 10-20명 참석하고, 오전 10시부터 12시 30분까지의 2부 예배에는 50-100명이 참석하며 매주 수, 금, 토요일에 예배와 기도모임을 갖고, 매일 저녁에는 개인적으로 기도하러 오는 사람들이 팀이 되었습니다.
교회 목회를 하며 신학대학에 재학 중인 오스와드는 삼일 뒤에 있을 그의 결혼식 준비로 동분서주하고 있습니다.
콩고난민 선교사학교: 올해 1월 10일에 개학하여 3명의 강사가 신입반(12명) 중급반(30명)에게 복음의 군사(13강), 이슬람(13강), 기독교변증(13강), 전도훈련(13강) 보건의학 등을 매주 3번 가르치고 있는데, 저는 전도 실천을 강조하고 있습니다.
치유 사역과 전도: 한국에 있을 때는 전철에서 만난 허리나 다리 아픈 분들에게 치유로 접근해서 전도를 했고, 탄자니아에서는 혈압, 비뇨기 문제의 이웃들을 기도, 치유하고 차에서 전도합니다.
모든 권세 위에 더 높은 권세로 하나님께서 나서주시고 해결사가 되시도록 드릴 기도제목은
3월 24일에 있을 터무니없는 소송에서 그들의 위증을 드러내소서.
우기동안 7번 정도의 비가 와 극한 가뭄에 소출이 없어 기아 상태에 들어간 시골에 교회들의 지체들을 구해주옵소서.
콩고난민들의 선교사학교를 통해 복음전도의 진정한 열매를 맺게 하소서.
3월25일에 도도마를 출발해서 다레살람에서 볼 일을 다 잘 보고 26일에 코모로에 무사히 도착하게 하소서.
최고의 보화인 하나님의 형상을 얻기에 역행되는 내면의 모든 쓰레기 처분의 지혜와 하나님의 형상을 얻게 하시느라 주시는 모든 경험과 사건들을 알아차리는 지혜 속에 늘 평안하시고 행복하시기를 축원합니다.
2015년 3월 18일
김정림 올림
0개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