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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지사항

M.O.M. Mission Seminar

하와이 열방대학과 JAMA Conference 에서
June Park (LA 은혜한인교회)

 

남가주의 선교하는 교회인 은혜한인교회를 섬기면서 선교사님들을 돕고 싶다는 나의 작은 마음이 하나님께 상달되었던 것 같다. 정말 우연히 (생각해보면 주님의 확실한 인도였지만) 최순자박사님을 만났다. 그래서 남가주의 MOM의 약담당을 맡게 되었고 하와이 열방대학 (예수전도단, YWAM)과 JAMA Conference 에서 문서선교사역을 강의하게 되었다.


하와이 열방대학 Korean DTS를 통해 하나님의 사랑과 역사가 우리 한국인을 통해 이렇게 크게 일어나고 있음에 다시 한번 놀랐다. 세계 각국에서 모인 준비된 주의 일꾼들에게 MOM의 사역은 은사대로 전문화 하여서 최대한으로 선교에 도움을 주고 우리의 갖고 있는 지혜와 지식을 나누며 섬기는 일이었다.


이번 7월의 JAMA Conference에서도 M.O.M.이 Mission Track을 전담해서 23명의 세미나 강사들이 3일 동안 다양한 선교 후원사역들을 소개했다. 비록 각 강사에게 주어진 시간은 짧았지만 참석한 300여명에게 각 사역의 요점을 알릴 수 있었다. 그 많은 사역들 중에서 자기 교회에 필요한 사역을 골라서 강사를 초청하여 좀 더 자세히 훈련받을 수 있을 것이다.


선교의 Vision과 방법을 MOM의 강사들을 통해 나 역시 많이 배우고 느끼고 깨닫게 되었다. 이제까지 주기만 하던 선교 시대를 벗어나 스스로 자립할 수 있도록 하는 사역이 시작되고 있었다. 안경을 주고 보게만 해주던 사역이 이젠 안경점에서 체인으로까지 계획하게 되었고 또 미장원 사역은 머리만 깍아불 뿐 아니라 미용학교를 세워 많은 미용사를 길러내게 되었고, 또 자연 농법으로 먹고 살고 장사를 하게 하고, BAM을 통해서는 하나님의 근본 지혜가 얼마나 무궁무진한 지를 배우게 되었다. 한 지도자의 헌신과 사랑이 한알의 약을 주는 것에 그치지 않고 온 지역, 세계를 살리고 주의 사역에 밑거름이 되게 하는 MOM의 사역을 듣고 본 감동의 시간이었다.


짦은 기간이었지만 준비하여 주만 바라보며 따라가는 많은 사람을 만난것이 나에게 큰 은혜와 도전의 시간이었다. 오늘도 일하시는 주님, 순종할 자를 찾으며 부르시는 주님의 음성을 다시 한번 들으면서 대답했다. "주님 사랑합니다. 온 맘과 뜻과 정성을 다해서".
기회를 주신 최박사님께 감사하며 하나님께 영광을 돌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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