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칼럼/게시판

쿠바 선교를 위한 편지

전재덕 선교사님께


선교사님!

하나님께서 선교사님과 늘 함께 있으며 아무 사람도 선교사님을 대적하여 해롭게 할 자가 없게 하시며 선교하시는 그 지역에서 마다 하나님의 사람들을 많이 만나게 하시어 필요한 사람들을 부쳐 주시기를 기도합니다. (행 18:10)

저는 Cuba에 다녀 온 이후로 “Cuba는 선교전략을 잘 짜서 지혜롭게 하기만 한다면 참으로 주께서 합당히 여기시는 선교를 해 나감으로써 하나님의 뜻을 이루어 드리며 하나님의 나라를 이룰 수 있는 나라”가 될 것 이라는 생각이 제 마음을 사로잡고 있습니다.

그래서 오늘 이렇게 기도하며 저의 생각을 적어 보려 합니다.

우리 주 하나님 여호와 아버지시여!  Cuba선교를 위한 우리의 마땅히 갈 길과 할 일을 보여 주시기를 원합니다.


The Lord our God may show the way in which we should walk and the thing that we should do.  (Jeremiah 42:3)


“성령께서 내 마음에 밝히 비춰 주소서.  인도하심 따라서 주 만 의지 합니다”의 찬송을 부르며 찬송가사의 의미대로 기도하는 마음으로 이 편지를 쓰고 있습니다.


1) 큐바의 가정교회 장점과 한국 대형교회 장점을 다 사용하면 좋겠어요.


하나님께서 Cuba땅에 이미 이루어 놓으신 “가정교회”를 잘 살려서 가정교회 단위로 multiply될수 있는 선교전략을 세우면 좋겠습니다.  그리고 이 많은 가정교회들이 각 지역에 세워져 있는 교회당건물이 있는 큰 교회에 소속되게 하여 주일 예배, 주일학교 예배, 교사수련회, 부흥집회, 결혼식 등 교회예배와 교회예식들을 행하며 선교사님이 이미 하시고 계신 Intensive Course 성경학교에서 훈련받은 목사들 로 큰 교회를 맡아 일할 목회사역을 담당하게 하며 가정교회 지도자들을 가르치고 훈련하여 가정교회 교인들을 잘 목양할수 있게 이끌고 나가면 좋을것 같아요.

(각 지역마다 교회당 건물이 있는 큰 교회가 있어서 그 지역에 있는 가정교회들을 말씀중심으로 잘 관활해야 될것 같습니다.  각 지역마다 교회당건물이 있는 큰교회가 있어야 할텐데 처음부터 건물을 다 지어 주는 것은 건강한 방법이 아닐것 같으니 몇 개의 가정교회들이 힘을 합하여 먼저 그들부터 교회당 건축헌금을 해서 정성껏 모아진 헌금의 총액에 몇배를 한국교회에서 도와주는 방법으로 하면 어떨가요?    전재덕 선교사님이 한국교회에 요청하여 수백개의 큰 교회를 지역마다 건립해 놓으시면 좋겠는데 아무리 생각해도 전재덕 선교사님 밖에 이런 큰 사역을 해낼 분이 없을것 같습니다.    한국교회에 요청할 때 큐바에 교회당 하나 건축하는데 현지 가정교회교인들이  $10/월 의 월급에서 받쳐진 정성된 건축헌금 액이 기초석이 되며 이에 비례해서 몇배로 그러나 무리함이 없이 할수있는 만큼 도와 달라고 간청해 보시면 좋겠어요.  우리가 하나님께 마음과 뜻을 다해 간청하는 기도를 드리면 성령의 역사하심이 일어날수 있을거에요) 


제가 잠시 큐바에 다녀와서 주제넘게 이런, 저런 제안을 하는 것이 사리에 맞지 않을수도 있겠지만 선교사님께서 하찮은 저의 생각이라 할지라도 참고만 해 주셔도 저로써는 영광입니다.


2) “가정교회”의 장점들을 생각해 보았습니다.


헌금사용이 하나님 보시기에 합당하게 쓰임받을수있을것 같습니다. 

그리고 헌금하는 것을 아깝지 않게 생각하고 더 많이 할 것 같습니다. 큐바교회교인들은 다 10일조헌금을 한다니 가정교회로 1주 1회 모이는 모임에서 기도, 말씀, 간증의 예배때 헌금하고 이 헌금은 7명 (or 12명) 전원의 합의/기도하에 전도/구제에 만 쓰게 한다면 재정적인 면에서 시험받는 일이 없지 않을까? 하는 생각이 드네요.

누구든지 자기가 벌어서 자기 income의 일부를 헌금할 때는 그 헌금이 바로 쓰임받을수 있기를 원하고 낭비하지 않게 조심스럽게 헌금이 사용되기를 원하는 반면 보통 교회에 받쳐진 헌금을 믿음이 약한 재정부/회계 한두사람이 다룰 경우 자기돈이 아니므로 공금으로 생각하며 남용할수있는 가능성이 많은것 같습니다.  그리고 헌금이 말씀대로 만 잘 쓰여진다면 사람들이 헌금을 아낌없이 마음놓고 더 많이 할것입니다.  

가정교회 교인들이 믿음이 자라서 헌신적인 마음이 될때까지는 모임때 마다 소요되는 식비는 최저 단위의 간단한 식사준비로 하고 그 비용은 헌금에서 사용해서 각자가 부담감을 가지지 않도록 하는 것이 좋지 않을가? 하는 생각을 해 봅니다.  

그리고 새로운 교우가 방문했을 때는 그 앞에서 헌금을 모으지 않고 해서 당분간 금전적인 부담을 가지지 않게 하면 좋을것 같습니다. (새교우가 알아채지 못하게 뒤로 몰래 할것)

매 주일 큰 교회당에 가서 예배드릴 때는 각 가정교회들이 그 가정교회에 받쳐진 헌금에서 10일조 헌금을 가정교회 별로 큰 교회당건물이 있는 교회에 하고, 특별행사 때마다 특별헌금을 함으로써 큰 교회를 운영할수있는 목사님 사역비, 운영비용이 채워질수 있게 되지 않을가? 싶네요.  큰 교회당을 유지/운영하기 위한 비용은 뒷 page 3) ⑤에 더 자세히 적었습니다.


전도가 더 쉽게, 신속하게 될수 있을것 같습니다.

불신자들을 전도할 때 큰 교회당인 공적인 장소 보다 개인적인 만남의 장소인 가정교회로 인도하는 것이 훨씬 쉬울 것입니다.  보통 사람들 중 의외로 사람들이 많이 모인 공적인 장소에 꺼리낌없이 나가는 용기가 있는 사람이 많지 않습니다.  몇명 안되는 가족적인 분위기의 모임에 더 쉽게 나갈수 있습니다.  특히 공통점이 있거나 비슷한 부류의 사람들이 모이는 모임에 는 더 더욱 쉽게 갈수 있습니다.

지난번 큐바에 가서 Godly Home Ministry, GHM 중의 하나인 결혼학교사역을 하면서 큐바 사람들이 wedding dress를 입고 결혼식하는 것을 그처럼 좋아하고 기뻐하고 감격스러워 하는 것을 보면서 (어떤 분들은 계속 눈물을 닥으며 감격/감동의 순간이 너무 길어서 사진을 찍을수 없었음)아! 이렇게 하면 되겠다는 생각으로 제 무릎을 치며 바로 이거다! 결혼식 사진을 찍어서 작은 사진첩에 넣어주면 이것을 가지고 다니면서 친지, 친척들에게 보여주며 그들도 결혼학교에 등록하고 (무료) 12주 course의 학과과정을 마친 후 결혼식 하라고 권하며 주위 사람들을 가정교회로 인도할 수 있는 절호의 기회로 삼을수 있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우리가 다 경험했드시 세속에 파무쳐사는 사람들을 교회에 발들여 놓게 하는 일이 얼마나 힘들고 어려운데 결혼사진첩 보여주며 그들에게도 결혼식 하고 싶은 호기심과 사모하는 마음을 일으키게 하여 결혼학교를 (복음전도로 시작해서 용서…… 성경에 바탕한 결혼생활/성생활은 어떻게? 하는지의 12주 course의 curriculum) 이수케 한 후 결혼식가정교회에서 follow up하며 제자양육/전도훈련으로 이어지게 하여 계속 가정교회를 multiply해 나가는 전도방법입니다.

결혼식사진첩이야 말로 이들을 가장쉽게 복음에 접하게 하는 접촉점 (contact point)이 될수있고 자연스럽게 복음의 진수를 알고 체험할수 있도록 가정교회에서 천천히 복음의 경지로 이끌어 들어가다가 결국엔 예수의 제자로 길러질 것입니다.  사진첩이 미끼이며 이것으로 사람낚는 어부가 되게 할수 있습니다.

무엇보다 복음으로 변화받은 그들 자신의 개인생활/결혼식 올린 후 결혼생활/가정생활/자녀교육/직장생활에서 말씀에 바탕한 본이 되는 삶을 살아 가면 어두움속에서 살던 사람들이 빛으로 끌려오게 되니 전도가 쉽게 될 것입니다.

우선 교인들이 먼저 결혼식을 올려 가정부터 말씀위에 든든히 세워놓고 결혼식 올린 사람들이 이웃 친지들에게 사진첩을 보여주며 불신자들을 가정교회로 인도하던지, 자기자신이 가정교회를 자기집에서 개척할수 있도록 훈련하는 program 을 만들면 좋겠습니다.

결혼학교/결혼식과 같은 program인 낀세학교/낀세식program 도 teenager 젊은이들에게 행함으로써 어른들은 결혼식, 젊은이들은 낀세식으로써 교회로 인도하여 복음전도/제자양육의 길로 이끌수 있을것 같습니다.  이에 대한 curriculum은 윤익수/김성옥 선교사가 잘 만들어 놓았으니 이 2 program (사실 Single Mother사역까지 3가지program이 만들어져 있음)을 실제적으로 큐바에 어떻게 적용할지를 지침서 같은 것으로 내용을 알차게 만들어야 될것 같습니다.

큐바에 이러한 결혼학교/낀세학교를 운영하여 구원의 복음을 전하면서 성경적 결혼관과 올바른 결혼생활을 인도하는 간단한 프로그람을 통하여 큐바전역의 가정 가정에 조용한 혁명을 일으킬수 있을 것입니다.  또한 결혼학교/낀세학교 수료와 함께 결혼식/낀세식을 올려주는 본 사역은 큐바에 잃어버린 많은 영혼들을 찾을수 있는 기회를 제공할 것입니다.

온 세상 나라마다 성도덕이 문란해져가고 하나님이 세우신 가정제도가 (일부일처) 무너져 파탄지경에 이르는 가정이 늘어나고 있는 이 세대에, 큐바에서는 교회사역과 함께 반드시 성서적인 가정사역을 병행하여 성경적인 가정이 뒷바침하는 기독교국가로써의 본보기가 되는 나라가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또한 저희들도 이런 시대적 사명을 위해 쓰임받기 원합니다.


③  말씀묵상과 말씀실천 도 훨씬 효과적으로 수행할수 있습니다.  

소group모임에서는 Bible time QT집으로 말씀묵상을 필수적으로 알고 1주 1회 모여 말씀묵상과 말씀실천한 것을 서로 share하며 기도하는 시간을 가지게 되니 가정교회 교인 전부 (100%)가 말씀묵상을 하고 가정교회로 모일 것입니다. 많은 교회에서 교인들에게 말씀묵상/실천해야 한다고 설교하며 아무리 강요해도 말로만 하고 follow up을 할수없는 교회체제이기 때문에 가정교회에서 하는 것이 월등 우수하게 해 낼수 있습니다.

말씀묵상하며 자기 자신이 깨달아 알게 된 말씀과 남이 깨달아서 설교나 성경공부/세미나에서 알게 된 말씀과는 그 강도에 있어서 비교 도 안될 만큼 큰 차이가 있습니다.   남이 깨달아 가르쳐 준 말씀은 지식은 될수 있지만 실천에 옮길 만큼 강하게 내 heart를 움직일 만큼 강도가 강하지 못한 것 같습니다.  그러나 내가 말씀묵상으로 깨달아진 말씀은 강한 힘이 있어 말씀실천을 가능케 합니다.

큐바에는 문맹율이 0%이며 누구나 다 글을 읽을수 있다고 하니 큐바야 말로 Bible Time QT집으로 매일같이 말씀을 읽고 깨달아 알게해서 말씀을 생활에 실천할수 있게 하여 복음의 능력을 일상 삶에서 체험할수 있게 인도할수 있을것 같습니다.

말씀묵상은 신앙성장에 계란 노른자와 같은 요소임으로 선교사님이 추진하고 계신 Bible time인쇄소 세우는 일은 필수적인 사역이므로 누구에게나 다 이를 위해 헌금해줄 것을 호소해 보려고 합니다.  얼마큼이 부족한 액수인지 알려 주시면 저도 모금운동을 시작하겠습니다.


회개 도 더 쉽게, 부담없이 할수 있습니다.

회개없이 교회 부흥 될 수는 없습니다.  회개는 신앙생활에 가장 중점적인 것이어야 하고 매일같이 회개하여 죄사함 받으며 살아야 주님과 가깝게 주와 동행할수 있는경건한 신앙인의 길을 갈수 있는데 오늘날 우리 그리스도인들과 이 세대의 교회에 가장 부족한 부분이 이점 인것 같습니다.  저 자신 만 보드라도 일반교회에서 대중앞에 죄를 드러내기란 죽기보다 싫고 죄고백은 하나님께 만 개인적으로 하고 죄에서 완전히 돌아서서 말씀에 순종하는 길로 가야 하는데 이 어려운 길을 혼자서 해 내느라 애쓰다가 넘어지고 또 넘어지는 과오를 계속 범하게 됩니다.  혼자서 자신의 힘으로 만 죄의 길을 끊어버리기는 너무 힘들지만 가정교회의 믿을수있는 소group (trust group) 몇 사람에게 속사정을 털어 놓고 같이 기도해 주고 도와주고 격려하며 말씀으로 이끌어 준다면 빈틈없이 회개하여 죄씻음 받아 순전하고 흠없이 살아가는 신앙생활을 가정교회에서 훨씬 쉽게 해 나갈수 있을것 같습니다.  그리고 우리가 영적으로 둔해져서 너무나 자주 자기가 죄의길로 가고 있다는 것을 모르고 살때 도 많습니다.  이 때 늘 자주 만나서 나의 일거 일동을 잘 알고있는 가정교회 식구들이 권면해 주면 쉽게 알아차릴수 있습니다. (갈 6:1)


급속도로 교회개척과 교회부흥을 가져 올수 있습니다.

가정교회로 들어온 교우를 1—3년 양육한 후 각자가 자기 친구/친척들을 모야 새로운 가정교회를 개척하도록 이끈다면 (7명이 각각 교회개척한다면 6교회가 세워지고 49 새신자 전도하게 됨) 교회개척이 꽤 빠른 속도로 진행될 것이며 교회부흥은 저절로 따라 올 것입니다.  그러나 충분히 양육되지 않은 성도가 교회개척할 경우에는 영적으로 계속 훈련/양육하여 자격을 갖추게 될때까지 제자양육이 되어야 할 것입니다.  일반 교회에서 평신도가 현 교회체제로 교회개척하는 일은 거의 불가능합니다.  그러나 가정교회로 개척하는 일은 쉽게 할 것입니다.

특히 ►결혼식/낀세식에 초대하는 것으로 시작하여 차차 뜸을 들여 좋은 인간관계가 

            성립된 후 가정교회 개척  

►가정에서 손쉽게 일해서income generation이 되어 생활비를 보탤수 있는 길을 소개하면서 그들의 육적인 필요도 채워질수 있는 전인적 보살핌에   이끌려서 손쉽게 끌려 오는 사람들을 가정교회로 인도하여 제자양육/전도훈련 을 열심히 하다 보면 교회개척이 (가정교회)쉽게 될수 있습니다.


⑥ 전인적 선교가 훨씬 쉽고 빠르게 될수 있습니다.  

대부분의 신자들이 전도/선교할 때 영적인 복음 전하는 일에 중점을 두는 것에서 더 나아가 영과 육과 혼의 3면을 동시에 복음으로 회복되게 하는 방법으로 전인적 선교가 되게 할수있습니다.  

영적인 복음을 듣기 만 하면 이론적으로 머리에 만 남아 있고 육과 혼이 복음을 체험하지 못한다면 이원론적인 삶이 될수 밖에 없습니다—신앙 따로, 삶 따로! 이런 이중적이고 가식적인 신앙생활을 하지 않게 하기 위해서는 우리가 영적인 복음 만을 전하는 것에 그치는 것이 아니라 복음을 전하면서 동시에 육적인 필요 도 복음으로 채워지는 것을 체험하게 해야 되는 것 같습니다.  예수님이 선교하신 것을 보면 예수님은 언제나 영, 육, 혼을 다 만지셨습니다.  전인적으로 선교하셨습니다.

각 가정마다 개개인에게 말씀묵상과 성경공부로 말씀을 알게하여 영과 혼을 깨우치고, 말씀에 순종하는 삶으로 이끌어서 신앙이 자라게 하면서 동시에 육에 필요한 것도 채워질수 있습니다—자연농업/양계/양돈 등 여러가지 방법으로 저렴한 비용을 들여서 income generation이 되게 하여 생활도 향상되고 이웃 사랑을 실천에 옮길수 있는 자금이 마련되게 하여 육적인 필요도 채워져서 만족감, 안정감, 감사함, 기쁨을 육적으로 도 체험하며 살수있는 가정교회를 이끌수 있습니다.


●  < 육적인 필요 /해결책: >

► 야채, 과일 나무등을 농사할 때 자연에 있는 것으로 찾아 비료, 제초제, 제충제 등을 대체함으로써 친환경농법으로 또한 저렴한 비용으로 최고의 품질 농산물을 생산하는 자연농법 (창세기 방법)

► 양계, 양돈 도 자연에 있는 것으로써 사료로 찾아 이용하고 대소변도 발효시켜 recycle함으로써 닭장, 돼지우리에 청소가 필요없고, 오물냄새도 나지   않고 노동시간 도 대폭 단축시키며 최고품질의 계란, 육류식품을 생산할수 있어서  (창세기 방법) 자급자족의 길이 될수 있으며 잉여생산물로는 소규모의 income generation이 될수 있음.

► 작은 텃밭 만한 작은 땅으로도 자농/양계/양돈을 함으로써 자급자족이 가능하고 잉여생산물은 협동조합 형식으로 판매하여 수출까지도 할수있는 소기업으로 번창할수있음. (정부와 절충안으로 합작하여) 이런 단계에 까지 이르려면 각 분야 전문지식이 있는 인재들, 2세들을 동원하여 (JAMA의 GLDI 등) MARKETING하며 International business에 까지 뻐쳐 나갈수 있습니다.

► 이러한 자연농업/양계/양돈/과수/야채수성재배/Aquoponic을 일반 가정에서 소규모로 하여 수입창출 (건강한 방법으로 생활비 마련함)이 될수 있도록 하기 위하여MOM에서 강사들이  (이주익 권사, John Parker목사 등) 큐바에 가서 세미나/workshop실습을 해줌으로써 현지인들이 배워서 실행할수 있도록 할수 있습니다.

► Home Day Care (탁아소), 영어교실, computer교실 등 도 가정교회에서 소group으로 (7명 정도) 할수 있지만 학습비를 받아 재정에 이익이 생기기 시작하면 이익을 만드는 것에 더 마음을 뺏기는 자본주의에 빠지고 말 위험성이 있어서 우선 가정교회사역으로는 접어두기로 하면 좋겠습니다.

► 육에 필요한 먹고 사는 문제를 해결해 주는 일 중에 가장 중요한 점은 기업/사업을 성경적으로 하게 하는 것입니다.  돈을 성경적으로 다룰줄 알아야 정직성, 책임감, 진실성, integrity가 길러지고 육에 필요한 먹고 사는 문제가 옳은 방법으로 해결될 수 있음을 체험하는 것은 가정교회 같은 몇명의 소 group에서 만 가능합니다.

► 큐바가 차츰 개방되어 개인들 도 기업할수있는 길이 열리게 되면 MOM의 BAM—Microenterprise 전문가이며 이 분야에 대가인 이지영 선교사를 큐바로 보내서 기업/사업을 Biblical principle로 하는 구체적인 실례를 들어가며 세미나/workshop 도 하여 자립선교의 길을 열게 할수 있습니다.


< 영, 혼적인 필요/해결책: >

► 영적으로 신앙성장이 되기 위해서는 

1. 개개인이 “Bible Time” QT집으로 매일 매일 말씀묵상케 하여 자기 자신이 깨달아 알게 된 말씀을 생활에 적용하여 말씀순종하는 삶, 실천하는 삶, 행함이 있는 믿음을 가정교회식구들과 정기적인 모임에서 서로 간증하며 share하는 길이 가장 효과적인 방법이 될것 입니다. 

2. 일반교회에서 목사님이 깨달은 말씀강해를 주일날 하루 설교말씀으로 전해 듣기만 하면 삶에 변화를 줄만큼 강한 힘으로 닥아 오기가 어려운 것 같습니다.  그러나 지식이 자라고 신앙생활에 큰 도움이 되는 것은 확실합니다. 

그리고 교회에서 교인들이 QT집으로 매일 말씀묵상 할것을 권하고 있지만 많은 사람들이 하지 않고 지납니다.  말씀묵상하는 사람일 지라도 말씀실천함으로 얻어진 은혜/간증을 서로 간증하고 share하지 않는 한 말씀을 내 삶에 실천하기가 어렵습니다.  개인의 역량에 만 맡기고 자유의지에 따라 하게 한다면 결단력이 매우 강한 소수의 사람 만이 말씀순종하는 삶을 살게 될 것입니다.

이 두가지 방법을 다 고수한다면 synergy효과로 신앙성장이 극대화 되수 있을것 같아서 첫장 1)에 언급한 바와 같이 가정교회 장점과 대형교회 장점을 다 사용하는 것이 좋을것 같다고 말씀드렸습니다.  이렇게 만 된다면 큐바에서 마지막 주일 저녁에 전재덕 선교사님께서 설교말씀 주신대로 “신령과 진정으로 예배하는 참다운 교회상”을 이룰수 있을 것입니다.

► 신앙성장을 위한 또 한가지 중요한 점은 말씀에 굳건히 서있으면서 전도할수 있게 훈련해야 될 것입니다.  가정교회의 소group의 사람들이 성경 가르치는 성경공부 선생이 없이도 DVD/video를 보며 성경공부 할수있는 “ISOM (신학교의 학문적인 것 만 제외한 solid하게 성경공부 만 을 161 CLASS로 시청하며 간단한 시험문제답안지 제출하여 CERTIFICATE/학사/박사학위 까지 받을수있는 성경통신학교 과정, 영어/Spanish의 이중언어로 강의듣기 때문에 영어실력 도 향상될)과 가장 효과적으로 개인전도 할수있는 “이야기식 전도방법, Story telling evangelism을 (www.simplythestory.org/oralbiblestories) 익혀서 성도 한사람, 한사람을 말씀으로 다지고 쉽게 전도 많이 하는 evangelist로 양성하면 좋겠습니다.

MOM 사역자 중 “ISOM”과 “이야기식 전도방법”을 소개하고 전문적으로 가르치는 자비량 선교사 이명수 목사가 있습니다.  이명수 목사님은 지난 20년간 여러 선교지에 다니면서 “ISOM”과 “이야기식 전도방법”을 소개하며 훈련시켜주고 있습니다.  이명수 목사님을 큐바로 보내서 세미나/WORKSHOP을 해주고 올 수 있습니다.

► 영적으로 신앙성장이 되어 예수님을 닮아가는 예수의 제자로 키우는 사역은: 

가정교회에서 가장 잘 해낼수 있을 것 같습니다.  저는 사실 오래 전부터 이런 가정교회사역을 꿈꾸고 있었습니다.  신앙적으로 저의 마음과 뜻이 맞는 친구 1--2명 정도로 모여 1주일에 한번씩 만나서 

√ 성경말씀묵상과 QT집으로 체험한 한주간의 생활을 서로 share하며 간증하면서 (말씀실천=순종의 삶) ISOM으로 성경공부 도 하고 

√ 이 가정교회를 시작하는 2-3명은 예외 없이 누구나 전도해서 새 신자를 가정교회로 데려와야 하는 것을 철칙으로 삼아 전도는 필수과목으로 알아 7--8명 정도의 trust group이 되는 과정에서

서로 성격이 다르며 생각/의견이 달라서 인간관계에 마찰이 있을수 있음을 미리부터 인식시켜서 어느 누구도 인간관계로 문제 생겨도 절대로 그 새신자를 포기하지 않도록 하나님 앞에 서약하도록 하고는

새신자로 들어온 식구가 아무리 별나게 행동하고 속을 썩혀도 항상 하나님 말씀과 기도 안에서 그를 보살펴 주도록 하는데

─그의 말을 잘 들어주고 관심을 가져주고 해서

─그의 마음과 처지를 이해해 주고 

─인내하며 참아주고

─넓은 마음으로 포용하며 품어주고

─용서하고 격려하며

─도와주고 겸손히 그를 섬겨주며

─그를 존귀히 여겨주며, 나보다 그를 낫게 여기고

─함부로 말하지 말고 감사/사랑/용기/격려/소망의 말을 은혜롭게 말하며: 내 입에서 나가는 말은 생명을 주는 말, 즉 사람을 살리는 말, 귀중한 한 생명을 살리는 말—생수의 말을 해야 그 새신자를 살릴수 있으리라!  이렇게 되려면 끊임없이 회개하며 예수보혈의 십자가 공로로 죄를 씻어서 정한 마음이 되어 있어야 되지, 죄로 어두워진 영이 되어 하나님의 뜻을 볼수 없게되면 생명수의 말이 흘러 나올수 없으리라!  이러한 언행의 삶을 보임으로써 그 새신자가 나의 삶에서 예수를 알게 될텐데 그 정도가 되기까지에는 나는 많이 죽어야 하는 십자가의 도를 실천해야 될것 입니다.

─나의 모난점, 자존심을 깍아내는 아픔을 체험하며 십자가를 지고 가는 삶이 어떤것이라는 것을 알게되며 (인내를 가지고 상대를 참아주는 십자가의 의미, 억울한 일, 모욕적인 언행에도 참고 그를 축복하는 기도하며 묵묵히 십자가를 지고 가는 삶)

─예수님을 닮는 것이 얼마나 어려운 것인가 도 알게되며

─예수의 마음을 품고 어떤 인간관계에서 도 내가 십자가를 지고 그 새신자에게 

   예수님의 마음을 나타내 보여주는 삶을 살아갈 때

가정교회들이

─예수의 향기를 풍기며 살아가고, 살아 생동하는 그리스도의 편지가 될수 있으며

─하나님의 빛을 비추며 살수있고

─소금의 역활을 하며, 그리스도의 대사로 살수 있습니다.

─하나님의 사랑, 하나님의 성품을 나의 일거 일동을 보면서 알수있게 되는 터전이 될수 있을것 같습니다.

─이러한 가정교회 식구들이 모여 예배드리는 큰 교회의 목사님들에게는 얼마나 목회하시는 것이 쉽고, 보람도 있고 기쁨을 맛보며 교회를 잘 하실수 있을지 생각 만 해도 가슴이 찡 합니다.  그 동안 제가 보아온 바로는 목회가 잘 안되는 목사님 편의 문제점으로 ① 인간관계 ② 돈에 탐심 ③ 여자문제 같은데 가장 힘든 문제인 인간관계를 예수의 성품으로 다루는 연습/훈련을 가정교회에서 맡아 준다면 목사님들이 목회하기가 한결 가벼워 질 것입니다.

또한 나 자신도 십자가를 지고 살아 보았을 때 비로써 십자가의 맛을 알수 있을것 입니다: 자유함, 평강. 만족함, 성취감

늘 주와 동행하며, 십자가를 지고 주를 따라가며, 누구에게나 예수의 마음을 품고 상대방을 섬기며, 예수님을 닮아가는 삶을 살아갈수 있도록 가정교회와 내 가정을 훈련소로 알고 연습하며, 하나님께서 훈련시키는 것을 달게 받아 순종하며 따라가는 삶을 살고 싶습니다.

이 글을 쓰고 있는데 “남더러 하라고 만 하지말고 너부터 해 보라는”주님의 음성이 제 마음에 세미하게 들려 오는것 같습니다.  얼마 남지 않은 나의 생애 동안 만 이라도, 다만 몇년이라도 예수를 닮아가는 삶을 살아야 할텐데……가정교회로 모아주신 사람들 중에 성격이 원만치 못해 다루기가 매우 어려운 사람이 있을 테지만 그 사람 도 하나님께서는 나와 똑같이 귀히 여기는 귀중한 사람이라는 것을 알아 차리고 마음속 깊이 이 사실을 인식하며 계속해서 성경적인 보살핌을 계속해야 할텐데…… 또한 하나님께서 이런 사람을 나에게 가정교회식구로 부쳐 주신 것은 나를 훈련 기키기 위한 기회로 알고 따라가야 할 마음의 태세를 확고히 해야 할텐데……  이런 마음고생을 내 힘으로 못 할것 같아서 주님께 맡기고 주님 만 의지하며 말씀과 기도로 해 보려고 합니다.

주님! 도와 주세요!  어떻게하면

√나도 예수의 마음을 가지고 나보다 약한 사람, 나를 대적하는 사람 까지도 품고, 포용하고, 용서하고, 참고 섬기며, 사랑하고 (십자가를 지고 말씀에 순종하는 삶)

√은혜의 말, 사람을 살리는 말 (생수의 말)을 하고

√내 인격이 변하여 예수의 성품을 나타내며

√전도하면서 새신자의 인격도 변해가도록 이끌어서 예수의 제자로 양육하는

  삶을 살수 있을까요? 

다만 몇년이라도 이런 삶을 살수 있다면 내 삶에서 하나님의 뜻을 이루어 드리며, 

하나님의 나라를 이루며 살고 모든 사람들에게 하나님의 영광을 나타내  

보여주는 삶을 살수 있을텐데….


가정교회의 시작을 이렇게 하면 될수있지 않을까? 하는 생각을 오늘 아침에 하게 되었고 다음과 같이 정리해 봅니다.


1. 우리집에서 가까운 지역에 사는 사람 중에 목마른사람을 찾게 해달라고 기도하며 전도대상자를 찾아

√ 그 사람이 예수께 나와 생수를 마실수 있게 기도하면서

√ 예수를 믿는자 되게 해 달라고 기도하며 믿게되면

√ 그의 마음으로 부터 생수의 강이 흘러 나오게

요 7:37, 38 말씀을 새 신자가 알수 있도록 말과 행동으로 설교하면 될텐데 제힘으로 못하니 성령의 능력으로 하게 하소서!

 On the last day, that great day of the feast, Jesus stood and cried out,  saying, “If anyone   thirsts, let him come to Me and drink. 38 He who believes in Me, as the Scripture has said, out of his heart will flow rivers of living water.                                                                 (John 7:37, 38 – NKJV)


2. 새신자도 나도 우리의 영과 마음이 새롭게 되어 하나님의 모습처럼, 하나님의 형상을 따라 의와 진리의 거룩함으로 지으심을 받은 새사람을 입게 하소서.

         23 and be renewed in the spirit of your mind, 24 and that you put on the 

         new man which was created according to God, in true righteousness and 

     holiness.                                    (Ephesians 4:23.24 – NKJV)


3. 우리로 하여금 갓난 아이들 같이 순전하고 신령한 젖을 사모하여 구원에 

이르도록 자라게 하시고, 그리스도의 충만하심의 장성한 분량에 까지 이르게 되어 참 예수의 제자로 양육되게 하소서.

   Therefore, laying aside all malice, all deceit, hypocrisy, envy, and all evil 

     speaking, 2 as newborn babes, desire the pure milk of the word, that you

     may grow thereby                                         (1 Peter 2:2 - NKJV)


     Till we all come to the unity of the faith and of the knowledge of 

     the Son  of God, to a perfect man, to the measure of the stature of 

     the fullness of Christ                       (Ephesians 4:13 – NKJV)

 

► 그 외에도 혼적으로 각 방면의 지식을 쌓는 여러 사역 (3)의  ④번과 MOM Mission Seminar Booklet 참조 ) 이 있습니다.


자녀교육도 말씀으로 가정교육 시킬수 있게 이끌수 있습니다.  

소수의 몇 사람이 모이는 가정 교회에서 서로의 가정문제, 자녀교육을 말씀과 기도로 세부적인 일에 까지 주님이 이끄시는 길로 이끌어 갈수 있습니다. 

자녀교육이 잘 되고 못 되고의 결과는 그 비중이 가정교육에 크게 달려 있습니다. 부모의 역량으로 만은 어려울 때가 많지만 가정교회에서 친밀한 동역자들의 기도/말씀/권고/도움으로 활력소을 얻어 짐을 같이 지고 나갈수 있습니다.  일반교회에서는 각 가정이나 개개인의 생활에 까지 깊게 돌볼수있는 여건이 될수 없어서 가정교회에서처럼 개개인 자녀들까지 자상하게 돌볼수 없는 형편입니다.


가정들이 성경적인 가정으로 바로 세워질수 있습니다.  

성경적인 가정이 뒷바침 하지 않는 한 건강한 교회를 세울수 없습니다.  일반적으로 사람들이 선교에 대해 생각할 때  “선교”는 교회개척으로 시작하여 가정, 사회까지 도 바로 세울수 있다고 생각하지만 가정부터 말씀위에 세워져서 가정사역과 교회사역이 똑같이 중요하게 복음사역을 펼쳐 나가야 진정한 선교가 될수 있지 않을가 하는 생각이 듭니다.

부부가 같이 가정교회에서 훈련받도록 온갖 노력을 다 하여 부부가 말씀에 굳게 서있게 한다면 사탄이 틈타지 못하고 가정파탄, 혼외정사, 이혼 등의 가정문제들이 훨씬 줄어들 것입니다.

부부들이 정기적으로 만날 때 어디서나 일어날수 있는 문제가 있습니다.  서로가 눈이 맞아 불륜의 관계를 맺는 불상사가 일어날수 있음을 대비해서 이같은 사고를 방지하고 시초에 단절시킬수 있는 방안들을 (지침서) 전문가에게 의뢰하여 준비해 놓으면 이러한 사고는 피할수 있을 것입니다.  MOM에 결혼, 가정문제, 자녀상담을 전문으로 오래동안 임상경험을 쌓아 온 전문가인 Katy Kang에게 지침서를 만들어 달라고 요청해 볼수 있습니다.

P 10, 11에서 언급한 신앙성장 하는데에 가장 중요한 점인 인간관계에 문제가 생겼을 때 (conflict) 관계가 회복될 수 있는 성경적인 지침서 같은 것을 (전재덕 목사님과 윤익수 목사님께서 만들어 주면 더욱 좋구요) 가정상담 전문가인 Katy Kang이 요점을 알아듣기 쉽게 만들어 주면 가정교회 지도자들에게 큰 도움이 될 것입니다.

Katy Kang은 Peace Maker Ministry에 대해 많은 공부를 하고 강의도 할 수 있는 분으로 이 방면에 큰 도움을 줄수있는 적격자 입니다.  (결혼학교교재로 “변화되어 닮아가며, Transformation Reflection”의 책 도 한글판, 영문판으로 저술했습니다)

현 사회가 당면하고 있는 온갖 가정문제 (성도덕의 문란, 가정파탄, 혼외정사, 동성연애, incest…… 등등)들이 일어나지 않게 예방하기 위해서는 14, 15세 때부터 낀세학교.낀세식program을 시행하여 건강한 가정을 이루도록 일찍부터 손을 써야 할것 같습니다.

3,4살 어린이 때부터 시작하면 더 좋습니다.  House wife들이 일반가정을 open하여 Home day care (탁아소)를 운영하는 사역인데 뒷 page의 3) ⑦에서 자세한 내용을 참조하세요.


Single mother가정교회;  

Single mom들도 서로 이해하며 도울수 있는 Single끼리 모여 가정교회로 지킨다면 어느 누구보다 큰 믿음이 급속하게 자랄수 있는 기회가 될 것입니다.  일반교회에서 도 single mom 들을 모야 그들에게 편의를 봐주려는 모임을 가지려고 노력하고 있지만 참여율이 저조합니다.  그러나 single mom 자신들이 필요성/유익성을 알고 자원하는 마음으로 가정교회 형식으로 모임을 가진다면 그들은 귀한 일을 크게 해낼수 있습니다.

Single mom들은 시간적으로나 열정으로나 보통 가정주부들과는 비교도 할수 없는 능력을 가지고 있습니다.  남편을 섬기는데 사용하는 시간과 energy를 주님을 남편으로 모시고 주의 일에 마음과 힘을 쏟아붓는다면 어느 누구도 이들을 당할자가 없습니다.  새로운 배우자를 만날 때까지 이점에 유의하여 single mom들을 가정교회형식으로 모아 주의 일에 크게 쓰임받을수 있게 이끌었으면 좋겠습니다.

성경에서 고아와 과부들을 잘 돌보라는 말씀이 여러번 나옵니다.  우리는 혼차사는 여자들에게 특별히 관심을 가지고 그들에게 큰사랑을 쏟아 부어야 합니다. 특히 큰 노동력이 필요할 때, 직장을 찾아주는 일, 자녀들이 떳떳하게 자랄수 있도록 내자식 사랑하듯 그들 자식들 도 support하는 일에 마음을 다해 그들을 섬길수 있으면 좋겠습니다.  그런데 개인적으로 도우면 자존심 상할수도 있고, 간혹 불상사도 생길수 있으므로 group으로, 단체로 돕되 주님의 이름으로 하는 것이 좋을것 같습니다.


가정교회 교인들 전부를 제자양육하여 예수의 제자로 만들수 있습니다.

②③④⑤⑥⑦⑧⑨의 훈련을 받고 나가노라면 가정교회에 나오는 모든 사람을 다 예수의 제자로 길러낼수 있습니다.  일반교회에서 1:1제자양육하는데 힘쓰지만 극히 제한된 숫자로 길러내고 있는 실정입니다.  또한 현교회체제로는 제자양육과정을 마쳐도 말씀을 실천하며 손종의 삶을 사는 참제자로 길러지기가 어려운것 같습니다.

많은 교인들이 1:1제자양육의 훈련과정을 마친 것 만으로 신자로써의 기본적인 것을 갖추었다고 믿고, 순종이 따르지 않는 삶을 살고 있음에는 의식하지도 못한채 살아 갑니다.   1:1 제자양육훈련으로 단순히 성경공부 course 마쳤다고 제자가 될수는 없습니다.  제자양육은 전인적인 섬김으로 만 가능합니다.  그 형제 (자매)와 함께 시간을 가지고 그 사람 이야기 들어주고, 그 사람의 처지를 이해 해주고, 개인적인 것을 알아가면서 사랑을 가지고 닥아 갈 때 제자양육이 되어갈수 있습니다.  나의 형제가 되는 것/나의 식구가 되는 것은 서로 믿고 의지할수 있는 trust group, 가정교회의 소group에서 만 가능합니다. (P10 –P13의⑥ 마지막 부분 “영적으로 신앙성장이 되어 예수님을 닮아 가는 예수의 제자로 키우는 사역”에 대해 자세히 적혀 있으니 이 부분을 참고 하십시요)

영성훈련하는데 기본적인 것으로는 1)성경  2) Bible Time QT  3) ISOM (Bible study 인도하는leader가 없어도 시청각 성경공부교재를 가지고 알차게 성경공부 할수 있음)으로 충분하며 전도방법으로는 이야기식 전도방법 (God’s story: www.gods.story.org)등 되도록 simple한 방법으로 훈련한다면 복음전파/제자양육이 훨씬 빠른 속도로 진행될수  있지 않을까? 하는 생각을 해 봅니다.


거리상으로 도 집에서 가까운 가정교회에서 정기적으로 만난다면 시간, 재정적으로 save가 됩니다.

가정교회 운영상 12명 이상이면 서로의 마음을 모아 한마음이 되기가 힘들고 불편한 점이 많고, 부당한 일이 생길수 있으므로 가정교회의 교인수를 7—12명 이내로 제한하는 것이 좋을것 같습니다. (Trust group이 되기 위해서는 7명이 가장 적합한 인원수 일것 같습니다)

큐바의 가정교회는 초대교회에서와 같은 가정교회로!  

교회당을 마련하여 사람들을 모이게 하여 교인들이 늘어나면 cell단위의 목장으로나 구역으로 나누어 예배드리게 하는 중앙집권제도의 수하에 있는 가정교회형식 보다는 처음부터 개개인의 믿음과 열정을 쏟아 만인제사장의 성경적인 원칙을 누구에게나 적용하여 자율적으로 성장해 가는 가정교회을 이루어 나가며 이런 믿음의 공동체인 가정교회들이 다시 모여 큰 교회당에 가서 예배드리고 집회도 가지고 한다면 더욱 생명력이 넘치는 교회상이 되지 않겠나? 싶네요.


3) 큰 교회당 건물을 건축하는 일과 목회자를 기르는 일은 꼭 필요합니다.


확고한 성경지식 없이 가정교회를 인도하는 지도자가 있을수 있기 때문에 가정교회 지도자들을 말씀의 기초석 위에 정통신학을 공부한 목사님 들이 이들 가정교회 지도자들을 지도/편달/인도해 주어야 안전할 것입니다.  복음이 변질되거나 미신이나 이단으로 빠지는 것을 막을수 있습니다.  진리의 말씀은 옳게 분별하여, 올바르게 가르쳐, 똑바로 전해야 하기 때문에 (딤후 2:15) 가르치는 사람 도, 배우는 사람 도 양쪽 다 옳게 가르치고  옳게 배워야 할 것 같습니다.


주일 날은 큰 교회당 건물의 교회에서 각 가정교회들을 모야 성인/youth group/주일학교 별로 새벽부터 저녁까지 7회 이상 예배드릴 수 있을것 입니다.


각종집회 (부흥회, 기도회, 교사훈련, 가정교회 지도자훈련…등등)와 각종 세미나/workshop, 결혼식/낀세식, 음악회 등을 가짐으로써 신앙이 성장할수 있는 기회를 만들어 주는데에 큰 도움이 될수 있습니다.


교회건물을 사용하여 영어학교, 컴퓨터학교, 미용학교, 방과후 학교, 태권도학교, 특수분야교육, 몬테소리유치원/탁아소 등 도 열수 있다면 수준높은 교육을 저렴한 수업료를 받고 실비로 운영하면 좋겠습니다.  (정부와 협의하여) 이러한 교육사역을 통해 사람들로 복음에 접할수 있는 기회를 만들어 줄수 있으며 여러종류 학교사역의 교과과정을 이어가는 기간 중 복음도 전하면서 말씀실천의 본을 보임으로써 그들을 구원의 길로 인도할 수 있습니다.  이러한 학교분야의 사역을 통해서 도 가정교회를 개척할수 있게 인도할수 있을 것입니다.

●   √ 영어학교 curriculum으로 ETI라는 훌륭한 program을 정광성 선교사가 만들어 놓은 것이 있습니다.  기초는 Oxford에서 만든 교재를 power point로 공부하기 때문에 학생들이 교재가 없어도 소group으로 (7명 정도) 교회에 와서 공부하다가 기초가 다져지면 영어문장을 외움으로써 영어를 구사하도록 이끄는데 내용이 전부 성경말씀 입니다.  예수, 하나님, 십자가 등 기독교 단어를 빼고 it 이나 that의 관사로 대치하여 교재를 (37 GB)만들었는데 초급/중급/고급class로 International Childrens Bible Vesion (초급반), NIV (중급반), NKJV (고급영어반) 등 여러 등급에 따라 수업하는데 성경말씀을 외우게 하여 영어구사가 쉽게 될수 있고 자연스럽게 복음으로 이어지게 하며,  선생이 가르치는 것이 아니고 computer를 시청각교육으로 사용하며  또한 본토 발음으로 영어를 할수있게 배울수 있습니다.  Computer를 좀 만질수 있는 성도로써 교재를 copy해서 도망가지 않을 믿음있는 성도라면 영어교실을 할수 있습니다.

√ Computer학교 도 N-computing system을 설치하면  PC 1대에다가 12개의 monitor,  keyboard, mouse 를 연결하여 12개의 computer desk를 만들어 computer교실로써 가르칠수 있습니다.  약 $2,000의 비용을 들여 12개의 computer를 사용하는 computer교실을 열어 (전력 소모 도 1/10 로 절감) computer기술을 가르치며 복음전파/제자양육 하면서  저렴한 수업료를 받아computer교실 운영경비로 사용하고  남은 잉여금은 교회 운영에 보탬이 될수 있습니다. 이 사역 도 큐바교회에서 실행할 준비가 되면 컴퓨터 12대 시설을 단기팀이 가지고 갈수 있도록 추진하겠습니다.

√ 방과후학교 도 상류층 자녀들을 모야 K-12학년 까지 가르칠 수 있는 A-Beta교과과정이 있습니다.  미국의 한Christian school에서 사용하는 curriculum을 DVD로 만든 교재를 사용합니다.  이 학습 DVD를 rent하여 사용하면서 매class마다 수업하고  통신으로 시험을 치루고 점수를 받아 미국 Florida고등학교의 졸업장을 받을수 있습니다.  이렇게 하여 미국유학을 쉽게 보낼수 있는 길을 열어 줄수 있습니다.  매 학년마다 학력 credit도 받을수 있어서 미국학교로 언제든지 전학 도 가능합니다.

  이런 학교사역으로 최고수준의 우수한 교육을시키면서 동시에 영/혼적으로 복음전도/제자양육을 함으로써 참다운 예수의 제자로 길를수 있습니다.

이러한 여러 학교사역에서 들어오는 등록금으로 교회사역을 해 나가지만 이익금이 생길 때는 재정부에 1—2 사람으로 회계일을 맡겨 놓지 말고 가정교회 지도자들 도 참여하여 회계감사를 철저히 해서 단 $1.00 도 착오없이 수입/지출이 명백한 목적으로 옳게 쓰여짐을 정확하게 하여 온 교직원과 교인들이 알도록 open회계보고가 되어야 할 것입니다.   


사회사업사역:  정부에서 미처 실행하고 있지 못하는 사회사업사역 (고아원, 탁아소, 양로원, homeless사역, 아무도 돌봐주는 친척/친지도 없이 죽음을 홀로 맞는 소외된 사람들에게 그들 생의 마지막을 돌보며 천국소망을 심어 구원의 길로 이끌어 주는 호스피스사역 등등…)을 맡아 할수있는 여건이 된다면 교회에서 그 지역사회를 위해 사회문제 까지도 담당할수 있으면 좋겠습니다.  비용이 많이 들겠지만 (유료로 사역하지만 실비로 봉사함으로 최저의 비용을 들여서) 가정교회의 각 전문인들이 volunteer나 저임금을 받고 주의일에 헌신봉사하는 마음으로 서로 짐을 같이 지며 일해 나가면 좋겠습니다.


교회당 건축/사용용도/운영:

큰 교회당의 운영은:

√ 2)의 ① 헌금난에서 언급한 것처럼 큰교회당에 속해있는 각 가정교회에서 10일조 헌금

√ 3)의 ③ 에서 언급한 각종 집회준비로 각 가정교회에서 협조하는 특별헌금

√ 3)의 ④ 에서 언급한 각종 학교사역 운영하는데서 얻어지는 잔여금

√ 3)의 ⑤ 에서 언급한 각종 사회사업사역을 실비로 운영하고 남는 잔액

교회당건축이 필요한 지역에서는 처음 시작할 때 몇백 교회 만 전국적으로 골고루 한국교회에서 도움을 받아서 짓고, (현지 가정교회에서 먼저 건축헌금을 모야 이를 seed money로 기초석이 마련된 가정교회에 만 한국교회에서 교회건축비 후원) 차차 각 가정교회 성도들이 수입이 생기기 시작하면 그 지역 가정교회들의 헌금으로 교회당건축을 해내는 자립선교/자립교회의 model이 될수 있습니다.

교회당 건물은 1년 내내 365일 open해서 주의일이 계속되면 좋겠습니다. 매일 매일 새벽기도회로 시작해서 월—토요일엔 ③④⑤의 여러가지 사역을 최고의 수준으로 열심히 하느라고 열려있고, 주일날은 모든 가정교회들을 모아 예배드리고, 은밀하게 기도하기 원하는 사람들을 위해 밤에 기도처로 도 사용될수 있으면 좋겠습니다.

● √ 사람낚는 어부의 미끼로 사용할 wedding dress와 각종 예복과 가족들의 formal clothing, 구두, 모조 진주목거리/귀거리 등 장식품, 낀세드레스 등을 비치해 놓을 방이 필요합니다. 

√ 예식때 입은 옷들은 사용한 사람들이 손빨래로 깨끗하게 정리해 놓는 규칙을 세워 놓아야 할것 같습니다.

√ Wedding dress, 낀세 dress 모으는 일은 미국에 사는 한인성도들이 담당했으면 좋겠습니다.

►미국사람들은 거의 다가 wedding dress, WD를 기념으로 간직하고 있다가 딸, 손녀에게 까지 물려주었는데 요즈음 젊은이들이 옛날 구식 WD를 다들 입지 않습니다.  미국교회에 가서 “당신들이 옷장에 간직하고 있는 WD로 한 영혼을 구원할수 있습니다” 하면서 WD수집해 줄것을 호소하며 남미, 특히 큐바에 Godly Home Ministry, GHM에 대해 선교보고하면 그 많은WD를  다 걷어올수 있을것 같아서 Chicago근교 미국교회에 500 곳 이상 WD수집요청을 호소하는 flyer를 보냈습니다.  미국교회 마다 다니며 호소하여 WD도 수집하면서 WD 가지고 갈 미국인 GHM단기팀 모집 도 동시에 한다면 WD 몇 천개는 쉽게 수집할 수 있지 않을까? 생각하고 있지만 기도하면 주께서 길을 열어 주시겠지요.

► WD를 dry cleaning하는 값이 비싸서 찾아가지 않는 WD도 상당수 되는데 다행히 한국사람들이 dry cleaning사업을 거의 다 장악하고 있기 때문에 WD기증요청하는 호소문을 한글로 써서 보내려고 합니다.  (영어로는 이미 100 곳에 보냈음)

►또 한가지 쉽게 WD 와 신랑이 입을 양복, 낀세스레스 들을 수집할수 있는 길은 미주의 한인교회에서 목사님들이 교인들에게 광고해서 dry cleaner shop 가진 사람들이 이 일에 협조해 주면 WD를 위시로 한 여러 예복들을 많이 모을수 있을것 같습니다. WD 뿐 아니라 선교지에 가정을 바로 세우는 것이 얼마나 중요한 선교사역인가를 알리는 것도 귀한 사역인 것 같습니다.  MOM에서 이혜숙 장로가 GHM을 맡고 있으니 선교사님이 아시는 교회 만 이라도 협조할수있게 말해 주시면 좋겠어요.  저도 나이가 꽤 들어서 집회하는 일은 되도록 안하려고 했는데 GHM 소개하고 WD 수집을 위해서라면 요청이 오는 교회마다 요청에 응하겠습니다.


큰 교회에서는 어른들 보다 어린이들과 젊은이들에게 더 집중하여 복음전파/제자양육에 심혈을 기울여야 할 것입니다.  왜냐하면 이들이 그 나라의 소망이기 때문입니다.  3,4살의 어린아이 때부터 시작해야 합니다.  가정교회의 일반 가정집을 open하여 home day care를 운영할수도 있습니다.  또한 큰 교회 마다 탁아소를 운영하면서 인생의 기초를 예수님 위에 세우고 삶을 시작할수 있게 한다면 큐바땅에서의 그리스도인들이 우리들 보다 훨씬 나은 그리스도인으로 키워질 것입니다.  직장으로 일하러 가야되는 부모들을 대신하여 어린아이들을 맡아, 성경적 가치관에 입각한 보살핌으로 기독교적 세계관의 안목을 가지고 자랄수 있도록 어릴적 부터 그리스도의 복음에 눈뜨게 하고 말씀으로 양육하는 사역을 하면서 그 부모들에게 까지 복음을 전할수 있는 기회도 주어질 것입니다.

Pre-school (유치원), Home day care를 Christian Montessori education의 curriculum으로 (성경적 가치관을 심어주며 5 감각을 다 사용하는 교육 교과과정) 교육시킬수 있는 강사들을 큐바에 보내어 세미나를 해서 훈련할수도 있고 curriculum을 online 으로 down load 할수도 있습니다. 

http://teampreschool9.wix.com/e3empower#!about/cjg9

 (자세한 내용은 MOM News Letter인 “Praise and Prayer Bulletin” 참조)  

그리고 박갑례 전도사가 그곳에 가서 어린이들에게 어떻게 전도하며/신앙성장/제자양육으로 child evangelist를 만들 수 있는 교사훈련을 하고 올 수 있습니다.  어린이는 어린이들이 전도할 수 있게 하는 것이 가장 효과적입니다.  어린 나이 때 예수의 제자로 만들어 놓지 않으면 성장과정 중에 세속을 통과하는 과정에서 사탄에게 뺏기고 맙니다.  사탄의 제자가 되지 않게 어렸을 때 아이들을 우리가 다 잡아서 예수의 제자로 성장하게 해야 합니다.  오늘날 많은 교회에서 어른들에게 만 중점을 두고 어린이들을 무방비 상태로 방치해 놓은 결과 세상이 이처럼 죄의 밤은 더 깊어져 가고 있고 어지럽게 된 것이 아닌가? 하는 생각도 듭니다.  (박갑례 전도사는 어린이전도/선교사역을 그녀의 평생사명으로 알고 온 마음과 정성과 힘을 다하여 어린이 전도와 주일학교 교사훈련을 은혜 충만하게 이끄는 어린이 사역자 입니다)

저희 MOM선교회에서 전인적이며 총체적인 선교를 하기 위한 갖가지 선교자원과 정보를 모은 여러 가지 선교사역들을 정리한 책자와 (MOM Mission Seminar) MOM brochures (영문 & 한글)를 보내 드렸으니 MOM website, www.mommercy.org와 함께 참고하세요.

이 편지에 말씀드린 몇 가지 사역과 사역자 (가정문제 상담, 자녀교육 상담 전문가인 Katy Kang/자연농업, 양계, 양돈, 과수 전문사역의 이주익, 박훈/Earth bag house 집짓기와 Aquaponics 하시는 John Parker 2세 목사/몬테소리 preschool, daycare사역과 몬테소리교육 style의 한글학교사역의 이전경 사모, 김소연, Sunny 정/ 선교지를 다니면서 선교사들에게 이야기식 전도방법, ISOM을 소개하고 훈련하는 사역을 전문으로 하는 이명수 목사/어린이 전도, 선교와 주일학교 교사훈련사역 하는 박갑례 전도사…등등) 등 다른 여러 종류의 MOM사역들을 살펴 보시고 큐바에서 꼭 필요한 사역이라고 생각되시면 연락 만 주십시요.   (MOM Mission Seminar Booklet을 LA로 사진 부칠 때 같이 넣어 보내드렸으니 찾아 보세요.)

선교사님!  저는 한가지 염려되는 일이 있어요.—선교하려고 애쓰는 많은 교회들과 교인들이 대부분 교회당 건물을 지어 주고 현지사역자에게 사역비 주며 교회 맡아 사역해 주도록 하는 경우가 많은데 큐바 공산국가에 문이 열렸다고 너도 나도 다 들어가서 교회 다 지어주고 현지 목사 사례금 $100/월 만 주면 교회가 잘 되어 나갈것이라고 믿고 자유의 물결을 타고 들어와 방종과 타락으로 이끌어지게 한다면 어떻게 하지요?  자본주의 교회를 도입하게 될까봐 걱정됩니다.  큐바선교는 자본주의로 희석된 복음으로가 아니라 철두철미 말씀주의, 성경주의의 가정과 교회가 세워질 수 있도록 기도하고 있습니다.  교회에 자본주의가 스며들기 시작하면 서로가 서로를 섬기는 것에서 멀어지고 자기 유익을 취하면서 교인들 위에 군림하려고 함을 많이 보아 왔습니다.  참 목자와 양과의 관계가 섬김의 도를 보임으로써 신뢰와 사랑의 관계로 지속되는  “교회상”이 너무 너무 너무 그립습니다.  이런 “참다운 교회상”을 큐바의 가정교회에서라도 이룰 수는 없을까요?

전재덕 선교사님께서 어느정도 주도권을 가지고 제재할 것, 진행시킬 것, 막아야 할 것들을 견재하며 이끌고 나가신다면 어느정도 가능할 것도 같은 생각이 드네요.  선교사님께서 이미 그렇게 일하고 계신데 제가 쓸데없는 걱정으로 하고 있는지도 모르겠습니다.

저는 지난번 큐바에 단기선교를 다녀 온 후에 생각하기를 큐바선교의 한 방법으로: 

윤익수/김성옥 선교사와 같이 GODLY HOME MINISTRY (결혼/낀세학교와 결혼/낀세식사역)로 전도의 문을 열고 가정들을 말씀 위에 든든하게 세워가면서 

가정교회를 도와 전인적선교가 되게 하며 예수를 닮아가는 신앙성장으로 진정한 예수의 제자로 키워내며

큰 교회당을 가진 교회들과 보조를 맞추어 

총체적 선교방법으로 

큐바나라 전체에 참다운 가정들/교회들과 진정한 그리스도인들로 주의 뜻을 이루어 드리는 하나님의 나라가 누룩처럼 번져 나가서 선교의 MODEL CASE 나라를 이루고 싶은 VISION을 가지게 되었습니다.  

그래서 세계만방에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 여호와 하나님 아버지의 행사/역사하심을 선포하고 싶습니다.

큐바교회/한국교회/미국교회의 장점들을 다 사용한다면 그 동안 하나님께서 부분적으로 이루어 놓으신 것 들을 살려서 유종의 미, 선한 열매를 맺을 수 있게 되지 않을까요?

큐바선교를 향한 우리의 마음들이 성령 안에서 하나되게 하시고 우리를 인도하셔서 주의 뜻을 행하게 하시고 주의 길을 밝혀 주셔서 우리가 따르게 하여 주소서!

Lead me, O LORD, in your righteousness because of my enemies-- make straight your way before me.  (Psalm 5:8)

더 이상 우리의 시간과 정력을 허송하지 않고, 방황하지 않고 곧장 가게 해 주셔서 속히 열매 맺게 하소서!  기도할 뿐입니다.

그러므로 너희가 기쁨으로 구원의 우물들에서 물을 길으리로다

그 날에 너희가 또 말하기를 여호와께 감사하라 그의 이름을 부르며 그의 행하심을 만국 중에 선포하며 그의 이름이 높다 하라

여호와를 찬송할 것은 극히 아름다운 일을 하셨음이니 이를 온 땅에 알게 할지어다  - 이사야 12:3,4,5 - (개역개정)

With joy you will draw water from the wells of salvation.

In that day you will say: "Give thanks to the LORD, call on his name; make known among the nations what he has done, and proclaim that his name is exalted.

Sing to the LORD, for he has done glorious things; let this be known to all the world.        – Isaiah 12: 3, 4, 5 – (NIV) 


우리가 믿음이 결코 강하지 못하며 힘도 미약한 것을 주님은 다 아십니다.  그러나 우리가 주께 순종하려고 노력하고 매사에 주를  부인하지만 않는다면 주께서는 우리에게 아무도 닫을 수 없는 문을 우리 앞에 열어 놓을 것 입니다.  (계 3: 8)


긴 편지 읽으시느라 수고 많이 하셨습니다.

감사 드리며

                  

Because of Christ

최순자 올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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