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하는 사역 동역자님에게
살아계신 주님을 찬양합니다. 지난 한 달 동안도 사역에 함께 하여 사랑과 후원을 아끼지 않은 동역자에게 진심으로 감사를 드리며 주의 평강과 복을 기원합니다.
4월에도 주의 놀라운 은혜로 감사한 일이 참으로 많습니다. 무엇보다 이곳 병원과 의과대학 설립자인 서울 명성교회 당회장 김삼환 목사님께서 방문하여 공동체에 큰 감화와 새 힘을 일으켰습니다. 그의 비전과 기도, 명성 교회 성도들의 헌금으로 인하여 그간 3천만불을 투입하여 병원, 의과대학, 교회의 건축과 시설을 하고 450명 정도의 직원이 하나로 전도와 교육, 치유의 일에 참여하고 있음이 하나님께 영광이요 설립자와 교회에 큰 기쁨이 되고 있습니다. 병원으로 국민 건강, 의과대학으로 최고 의료진 양육, 400명의 현지인 직장 창출도 큰 공헌이지만 또한 저와 같은 자원 선교사가 마음껏 일 할 수 있는 기회가 되니 얼마나 감사한 일인지요. 이런 사역지가 없다면 많은 선교사의 사역에 큰 제한이 있을 것입니다. 하나님께 감사하며 또한 명성교회와 당회장에게 감사를 드립니다.
의과대학 2학기 성료: 1월 21일에 시작한 2학기가 4월 27일 종강을 하고 5월 13일 3학기 시작을 준비하고 있습니다.어려운 의학 과목을 소화하느라고 많은 학생이 학교에서 밤을 새우며 공부하는 모습을 보면서 이들을 축복하고 격려하게 됩니다. 2학기 동안 채플 예배는 총 62회로 강사37명 (내부 20명, 외부 17명, 의사 25명)이 참여하고 저는 25회 말씀을 전하였습니다. 이들의 영성을 배양하고 그리스도의 제자로 양육하는 일은 시간이 걸리는 일이나 꾸준히 진행하고 있습니다. 기독교 세계관 형성 과목을 가르치고 예배로 이들의 지성 영성을 훈련하지만 종강을 앞두고 전체 학생과 교수, 직원과 멘토를 식사에 초청하고 또 학교 카페테리아 직원을 별도로 초청하여 격려하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여기 사역 공동체에서도 자주 있는 일로 아름답고 필요한 일입니다.
여기 컴파운드의 영어 사역자들의 친교와 기도 모임이 필요하다는 것을 공통으로 인식하여 샬롬 공동체 (Salam Community Fellowship) 기도모임을 시작하여 첫 모임에 참석한16명이 은헤를 나누었습니다. 그리스도의 몸으로서 일치와 협력, 상호 존중과 돌봄이 이루어질 것입니다.
백남선 선교사가 숙소 뒷편을 개발하여 만든 “가든 오브 조이”의 개원식이 있어 컴뮤니티 전 가족에게 큰 기쁨과 위안이 되었음을 감사합니다.
다음을 위하여 중보하고 기도하여 주시기를 부탁합니다.
1. 진행 중인 새 병동 건축, 계획하는 학교 기숙사와 도서실 건축, 숙소 건축이 원만하게 진행되도록
2. 학생들이 2주간의 방학 동안 피곤을 회복하고 5월 13일 3학기를 힘차게 시작할 수 있도록
3. 사역 공동체가 성령으로 하나 되어 항상 새 힘을 얻어 처음 감격과 사랑으로 사역할 수 있도록
4. 저희 부부의 영적 육적 정서 건강이 잘 관리, 보전되어 마음껏 사역할 수 있도록
항상 주의 은혜와 평강 가운데 강건하시기를 기원합니다.
2013년 4월 30일
생명 다해 주님 섬기기 원하는
Rev Jong H Lee, Ph D
Myungsung Medical College
P O Box 15478
Addis Ababa Ethiopia
Phone (251) 92 315 728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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