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 46 차 안경/검안 사역 강좌 (Fort Lauderdale, FL) 를 은혜가운데 마치고
작년 이맘때 마이애미한인장로교회 (담임 신정인목사)에서 34차 강좌를 가졌었기에 오창석 집사님으로부터 올해도 또 초청하겠다는 전화를 받고는 내심 반신반의 했었습니다. 더우기 이 교회는 전무후무 하게 담임목사님께서 토요일 오전 9시부터 오후 4시 30분까지 장장 6시간 이상의 강의와 실습을 꼬박 수강하심으로 저의 머릿 속에 신선한 충격으로 깊이 새겨졌었던 교회 였었기에 올해는 훈련 받을 분들이 없을 것 같았는데,... 예상은 철저하게 빗나갔고 새로이 중.남미 선교여행을 떠나는 또 다른 15명의 성도들이 참가하였고, 특별히 멀리 Dallas (TX) 의 한우리침례교회에서 방 장로님 내외 분들이 이를 위하여 참석하셔서 그렇지 않아도 뜨겁게 달아오른 열기를 더욱 부채질 하였습니다.
이 번이 두 번째 수강인 방장로님의 표현을 빌면, 이번 강좌는 한층 advanced된 강좌였고 더 많은 것들을 배울 수 있었다고 하였을 만큼 두 번째로 수강하시는 몇 몇 분들의 공헌은 대단 한 것이었습니다.
2,000명 이상을 수용할 수 있는 대규모 예배당에 소속된 교단내에서 유일하게 성장하는 교회라는 평가 덕분에 별 수고 안하고(?) 입당한 교회 답게 담임목사님과 온 성도들이 선교에 열심을 내는 모습은 감동적이었고 특별히 주일 예배 후 들어가 본 새교우환영회는 이 자리에 참석한 사람이라면 누구라도 교회와 교회의 추구하는 목표, 또 그를 달성하기위한 하나님 안에서의 여러 활동들에 동참하지 않을 수 없게 만드는 특유의 흡입력을 느낄 수 있었습니다.
Messengers of Mercy 의 후원/동역 교회로 최근 가입하심을 환영하며 주어진 짧은 시간들 가운데MOM의 수많은 사역들을 간단하게나마 소개하는 시간을 가지지 못한 아쉬움이 있습니다.
주일 아침 성경공부 시간에 에스겔서 47장 1절부터 12절까지의 말씀을 공부 했는데 하나님 안에서 결코 우연이란 없듯이 이 말씀이 새로이 예배처소를 위하여 새로운 지역으로 이전한 마이애미한인장로교회에게 하나님께서 축복하는 말씀이라 생각되었습니다.
여러가지로 어려워지는 현실 세계 안에서 그럼에도 불구하고 예수님의 지상 명령을 준행하려 힘써 노력하는 마이애미한인장로교회로 부터 성령의 소생 시키심과 변화시키심의 깊이가 이웃과 커뮤니티, 전 미국과 전 세계로 뻗어가면 갈수록 깊어지고 확장되는 역사가 충만하시길 기원드립니다. 안기주 집사 |
This article was published on Friday 29 May, 2009.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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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 46 차 안경/검안 사역 강좌 (Fort Lauderdale, F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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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 2012. 05. 02. 22:54: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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